이더리움(Ethereum, ETH) 보유 규모 2위 기업인 샤프링크(SharpLink Gaming)가 대규모 매도에 나섰다. 조 루빈(Joe Lubin)이 이끄는 이 기업은 약 4,364ETH를 암호화폐 거래소로 이체했으며, 이 소식이 전해진 직후 주가도 약세를 이어갔다.
11월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온체인 데이터 플랫폼 룩온체인(Lookonchain)은 샤프링크 관련 지갑이 총 5,284ETH(1,752만 달러 상당)를 상환하고, 이 중 4,364ETH(1,447만 달러 상당)를 암호화폐 거래소 오케이엑스(OKX)로 이체했다고 밝혔다. 아캄 인텔리전스(Arkham Intelligence) 자료에 따르면 해당 지갑은 여전히 791ETH(265만 달러 상당)와 0.5LSETH를 보유 중이다.
이번 거래는 샤프링크의 순자산가치 비율(mNAV)이 0.82로 하락한 가운데 이뤄졌다. 현재 샤프링크는 총 85만 9,400ETH(28억 8,000만 달러 상당)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이더리움 재무 보유량 2위에 해당한다. 샤프링크 대시보드에는 총 86만 759ETH가 보유 중인 것으로 표시돼 있다.
샤프링크는 지난 10월 27일에도 팔콘엑스(FalconX)로부터 7,830만 달러 상당의 이더리움을 추가 매입했으며, 주로 리퀴드 컬렉티브(Liquid Collective)와 피그먼트(Figment)를 통해 스테이킹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10월 이후 이더리움 가격이 약 30% 급락하면서 기관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강화되고 있다.
샤프링크의 조 루빈 회장과 매트 셰필드(Matt Sheffield) 최고투자책임자는 최근 세금 손실 상쇄 매도 및 정부 셧다운 종료 이후 강한 반등 가능성을 제시했다. 셰필드는 “FTX 사태 이후 시장 회복에 한 달 반이 걸렸다”며 이번 조정 역시 단기적인 현상에 그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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