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링크(Chainlink)의 공동창립자 세르게이 나자로프(Sergey Nazarov)가 미국 내 디지털 자산 규제와 디파이(DeFi) 성장의 전환점을 예고했다. 그는 “기관 자금이 본격적으로 유입되는 순간, 디파이 시장은 하룻밤 새 10배 성장할 것”이라며 “새로운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중심은 블록체인과 스마트컨트랙트가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알트코인 데일리(Altcoin Daily)는 체인링크 창립자 세르게이 나자로프의 스마트콘(SmartCon) 인터뷰 내용을 인용, 미국 정부의 암호화폐 규제 접근 방식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나자로프는 워싱턴 D.C.를 방문해 양당 의원들과 논의한 결과 “이제 의회는 암호화폐를 단순한 투기 자산이 아닌 차세대 금융 인프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디지털 자산 산업이 미국 금융 리더십을 결정할 핵심 변수로 부상했다”며 “이는 양당 모두에게 전략적 사안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나자로프는 현재 논의 중인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CLARITY)에 대해 “통과 가능성이 70~80% 수준”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백악관이 직접 추진하고 있으며, 중간선거 이전에 처리하려는 의지가 강하다”며 “미 정부의 적극적 태도는 업계 성장의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체인링크는 최근 UBS와 협력해 ‘디지털 이관 기관(Transfer Agency)’ 시스템을 스마트컨트랙트 기반으로 구현했다. 이 표준은 펀드와 채권, 주식 등 토큰화 자산의 거래 과정을 자동화하고, 가격 및 순자산가치(NAV)를 실시간으로 검증하도록 설계됐다. 나자로프는 “규제가 스마트컨트랙트를 통해 구현될 경우, 오라클 네트워크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체인링크는 뉴욕 스마트콘에서 ‘체인링크 런타임 환경(Chainlink Runtime Environment·CRA)’을 공개했다. 이 시스템은 여러 블록체인에서 작동하는 규제용 스마트컨트랙트를 하나의 코드로 작성할 수 있게 해, 개발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다. 나자로프는 “CRA는 블록체인의 자바스크립트가 될 것”이라며 “개발 복잡도를 줄이고, 디파이와 토큰화 시장을 대중화할 핵심 기술”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끝으로 “기관 고객이 8% 수익률을 제공하는 디파이에 진입하면, 시장 규모는 단기간에 10배 성장할 것”이라며 “전통 금융과 디파이는 결국 하나의 시스템으로 융합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나자로프는 “블록체인과 스마트컨트랙트, 오라클이 결합한 새로운 금융 생태계가 3년 내 현실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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