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이 잠잠할수록 진짜 실력이 드러난다. 암호화폐 투자자들 사이에서 ‘어떤 알트코인을 남기고, 어떤 코인을 버릴지’가 최대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시장 분석가 마일스 도이처가 그 해법을 제시했다. 그는 “지금은 거래보다 연구의 시기”라며 “올바른 프레임워크만 있다면 다음 사이클에서 비트코인을 능가하는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마일스 도이처 파이낸스(Miles Deutscher Finance)의 진행자 마일스 도이처는 11월 7일(현지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에서 알트코인 투자 기준을 단계별로 공개했다. 그는 “현재 시장은 K자형 회복(K-Shaped Recovery) 구간으로, 일부 섹터만이 비트코인(Bitcoin, BTC) 상승 흐름을 함께 탈 수 있다”며 “이제는 ‘죽은 섹터’와 ‘살아 있는 섹터’를 구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가 제시한 첫 번째 원칙은 기술적 구조다. 도이처는 “모든 알트코인은 비트코인 대비 차트로 검증돼야 한다”며 “비트코인에 비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코인은 포트폴리오에서 제외하라”고 말했다. 그는 수이(SUI)와 솔라나(Solana) 사례를 들어, 단순히 달러 기준 지지선만 볼 게 아니라 비트코인 대비 상대적 강도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원칙은 펀더멘털과 자금 흐름이다. 도이처는 “알트코인 시장은 결국 플로우 게임(flow-based market)”이라며 “매수세가 유입되는 코인만이 살아남는다”고 밝혔다. 그는 브리지 유입량을 확인하는 디브리지(DeBridge), 고래 지갑을 추적하는 난센(Nansen)과 아캄(Arkham), 그리고 감정 지수를 분석하는 쿠키(Cookie) 같은 툴을 활용해 자금 흐름을 검증하라고 조언했다.
또한 토크노믹스(토큰 경제 구조)에 대한 철저한 검증도 필수라고 했다. 그는 “AI 프롬프트를 활용하면 락업, 언락 일정, 토큰 싱크, 파트너십까지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AI 결과를 그대로 믿지 말고 화이트페이퍼와 공식 문서로 반드시 교차 검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알트코인 투자의 핵심은 포지션 크기 조절”이라고 강조했다. 여러 조건이 일치할수록 비중을 높이고, 불확실성이 크면 축소하는 식의 유연한 운용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는 “지금은 매수 타이밍을 찾기보다, 포트폴리오를 다듬고 이해도를 높여야 할 시기”라며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다음 상승장에서의 성패를 가를 것”이라고 말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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