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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ETF 줄상장 임박...'8달러' 도달론에 투자심리 급반전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11/08 [22:30]

XRP ETF 줄상장 임박...'8달러' 도달론에 투자심리 급반전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11/08 [22:30]
리플(XRP)

▲ 엑스알피(XRP)

 

엑스알피(XRP) 현물 ETF 상장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21셰어스(21Shares)가 미국 규제당국에 핵심 등록 서류를 제출하면서, SEC의 20일 검토 절차가 공식 개시됐다. 승인 시 ETF는 ‘TOXR’ 티커로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BZX)에서 거래를 시작하게 된다.

 

11월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는 21셰어스가 지난 7일 SEC에 8(a) 등록 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해당 서류는 제출 이후 20일 이내에 별도 조치가 없으면 자동으로 효력이 발생한다. 이번 ETF는 투자자들이 직접 XRP를 보유하지 않고도 가격에 노출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운용에는 코인베이스 커스터디 트러스트(Coinbase Custody Trust), 앵커리지 디지털 뱅크(Anchorage Digital Bank), 비트고 트러스트(BitGo Trust)가 참여한다.

 

ETF의 주식 발행과 환매는 맥쿼리 캐피털(Macquarie Capital)과 제인 스트리트 캐피털(Jane Street Capital)이 담당한다. 동시에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도 자사 XRP ETF의 S-1 수정안을 제출했고, 미국 예탁신탁청(DTCC)에 공식 등재됐다. 이는 ETF가 시장 상장을 앞두고 거치는 절차적 핵심 단계로, 곧 출시 가능성을 높이는 조치로 해석된다.

 

카나리 캐피털(Canary Capital) 또한 자사 XRP 펀드의 ‘지연 조항’을 서류에서 삭제하며 자동 승인 절차를 개시했다. 전문가들은 카나리 캐피털이 11월 13일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회사는 최근 X(옛 트위터) 게시물을 통해 “출시 시점이 임박했다”는 내용을 암시했다.

 

ETF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XRP 투자심리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캔토니즈(Cantonese)는 “XRP가 주요 기술적 지지선을 지켜낸다면 8달러까지 상승 여력이 있다”고 전망했다. ETF 전문 애널리스트 네이트 제라치(Nate Geraci) 역시 “다수의 XRP ETF가 동시에 출범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한편 베이베리 캐피털(Bayberry Capital)은 최근 보고서에서 “시장 참여자들이 여전히 XRP의 실제 가치를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위즈덤트리(WisdomTree)가 새로 제출한 피지컬 코인데스크20 현물 ETF 역시 XRP를 포함하고 있으며, 비트코인(Bitcoin, BTC), 이더리움(Ethereum, ETH), 카르다노(Cardano, ADA), 솔라나(Solana, SOL)와 함께 포트폴리오의 약 20%를 차지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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