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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전환이 온다"...카르다노, 다시 살아날까?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11/09 [15:30]

"유동성 전환이 온다"...카르다노, 다시 살아날까?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11/09 [15:30]
카르다노(ADA)/챗GPT 생성 이미지

▲ 카르다노(ADA)/챗GPT 생성 이미지   

 

연준의 양적긴축 종료가 임박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한 번 유동성 전환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 시장 분석가들은 이번 사이클이 더 이상 ‘4년 주기론’에 갇혀 있지 않다고 진단하며, 실물 경기와의 연동성이 점점 뚜렷해지고 있다고 평가한다. 카르다노(Cardano, ADA)를 비롯한 주요 알트코인이 경기 사이클 변화와 함께 다시 상승세를 준비하고 있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댄 감바데요(Dan Gambardello)는 11월 8일(현지시간) 업로드 영상에서 “이번 시장은 단순한 반감기 주기가 아니라 경기 순환 주기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며 “연준의 양적긴축이 12월 1일 종료되면 유동성 확장이 다시 시작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2019년 7월에도 동일한 정책 전환이 있었고, 당시 시장은 단기 조정 뒤 본격적인 강세장으로 전환됐다”며 이번 흐름이 유사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구매관리자지수(PMI)를 통해 경기 확장과 수축의 변곡점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PMI는 48 수준으로 3년째 50선을 넘지 못하고 있으나, 연준의 긴축 종료가 예고된 만큼 내년에는 지표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감바데요는 “경제 지표가 회복세로 돌아설 때 알트코인 시장이 강한 반등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며 “특히 ADA는 경기 확장 구간에서 3배 이상 급등한 사례가 반복적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제 4년 주기론은 낡은 프레임”이라며 “실제 가격 흐름은 금리, 달러 지수, 유가, 연준 대차대조표 같은 매크로 지표가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암호화폐 시장이 과거보다 경제 체제와 밀접하게 연동되면서 단일 사이클이 아닌 유동성 순환에 따라 각기 다른 움직임을 보인다는 설명이다.

 

그는 특히 카르다노를 예로 들며 “지난 사이클과 달리 이번에는 고점과 저점이 꾸준히 높아지는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이는 유동성 전환과 맞물린 매집 신호로 해석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레이 달리오(Ray Dalio)의 ‘버블을 향한 부양’ 경고가 보여주듯, 자산시장은 다시 완화 국면으로 접어들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감바데요는 끝으로 “단기적으로 추가 조정이 있을 수 있지만, 연준 정책 전환과 함께 알트코인 시장이 구조적 상승세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며 “지금은 감정적 거래보다 데이터 기반 리스크 관리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투자자들에게 “고위험 구간 진입 전 출구 전략을 세워야 한다”며 “이번 사이클은 유동성 회복 속도와 대응 전략이 수익률을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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