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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금 따라 오를까?...분석가 "내년 1월 17만 5,000달러 확신"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11/09 [19:20]

비트코인, 금 따라 오를까?...분석가 "내년 1월 17만 5,000달러 확신"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11/09 [19:2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금(Gold)의 포물선형 상승 흐름을 따라갈 가능성이 제기됐다. 시장 분석가 콜린(Colin)은 비트코인이 금과 같은 움직임을 보인다면 이르면 다음 주부터 새로운 상승 국면에 진입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11월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콜린은 최근 X(구 트위터)에 올린 분석 글에서 “최근 금과 주식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만큼 비트코인 역시 추가 상승세를 보이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자금이 일정 시차를 두고 암호화폐 시장으로 유입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하며, 금의 정점 시점을 80일 뒤로 이동해 적용할 경우 비트코인의 고점은 2026년 1월경으로 예측된다고 덧붙였다.

 

그의 분석 차트에 따르면, 이번 상승장이 내년 초까지 이어질 경우 비트코인은 최대 17만 5,000달러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다. 콜린은 “이 전망이 빗나갈 수도 있지만, 여전히 여러 지표가 추가 상승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그는 최근 시장 분위기가 다소 약세로 돌아서고 있으며, 비트코인이 이번 주 여러 차례 10만 달러 아래로 하락한 점을 지적했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흐름을 근거로 비트코인이 이미 약세장에 들어섰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그러나 콜린은 여전히 이번 사이클 내에서 비트코인이 새로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할 여력이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그의 전망은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가 제시한 연말 목표가 15만~20만 달러 구간과도 일치한다.

 

콜린은 또 다른 분석에서 비트코인 상승장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근거로 1,150일 단순이동평균선(SMA)을 제시했다. 그는 “이 이동평균선이 과거 2017년과 2021년 상승장에서 정점을 형성한 시점과 일치했다”며, 이번 사이클에서는 아직 이 패턴이 완성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1,150일 이동평균선을 기준으로 하면 비트코인의 정점은 올해 12월 말에서 내년 1월 사이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모든 주요 지표가 공통적으로 그 시점을 가리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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