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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반등 임박했나...온체인 지표가 말하는 '저점 신호'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1/10 [07:45]

비트코인, 반등 임박했나...온체인 지표가 말하는 '저점 신호'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1/10 [07:45]
비트코인(BTC), 달러(USD)

▲ 비트코인(BTC), 달러(USD) 

 

비트코인(Bitcoin, BTC)이 최근 몇 주간 약세 흐름을 이어가며 10만 달러 지지선을 재차 시험했다. 그러나 온체인 지표는 매도세 진정과 함께 조만간 반등 신호가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다.

 

11월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시장 분석가 부라크 케스메지(Burak Kesmeci)는 ‘90일 시장가 대비 실현가 기울기 진동지표(90-Day Market Price vs Realized Price Gradient Oscillator)’가 강세 전환의 초기 신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지표는 비트코인 시장가가 최근 90일간 평균 매입가(실현가)에서 얼마나 이탈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투자 심리의 온도를 측정하는 핵심 지표로 평가된다.

 

케스메지는 “현재 지표 값이 -1.27 표준편차(STDV)까지 떨어졌다”며 “이는 비트코인 시장가가 실현가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에 있음을 보여주며, 시장이 ‘극도의 냉각 구간’에 진입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즉, 현재 투자자들은 과거 매입자들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비트코인을 매수하고 있으며, 이는 매도 압력이 상당 부분 해소됐음을 시사한다는 분석이다.

 

케스메지는 또 과거 사례를 인용하며 반등 가능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 지표가 -1 표준편차 아래로 내려갔던 시점마다 하락장이 마무리되고 상승 전환이 뒤따랐다”고 말했다. 실제로 4월에는 비트코인이 약 8만 2,000달러에서 10만 달러로 상승했으며, 7월에도 10만 8,000달러에서 12만 4,000달러까지 반등했다.

 

그는 “현재와 같은 지표 흐름은 하락세가 거의 마무리됐음을 나타내며, 단기 저점 형성 이후 강한 상승이 뒤따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케스메지는 “역사적 패턴을 감안하면, 비트코인은 곧 새로운 바닥을 다지고 반등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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