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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일 만에 폭발"...비트코인·모네로 급등에 시장이 뒤집혔다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11/10 [16:50]

"40일 만에 폭발"...비트코인·모네로 급등에 시장이 뒤집혔다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11/10 [16:50]
가상자산/챗GPT 생성 이미지

▲ 가상자산/챗GPT 생성 이미지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40일째 이어졌던 미국 정부 셧다운이 상원 합의로 사실상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면서, 비트코인(Bitcoin, BTC)과 주요 알트코인들이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모네로(Monero, XMR)는 하루 만에 15% 급등하며 투자자 관심을 끌었다.

 

11월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전일 대비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1,280억 달러 증가한 3조 5,3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3조 5,600억 달러 저항선에 근접한 수준으로, 투자심리 개선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 시장에서는 셧다운 종료가 위험자산 회복세를 견인하며 추가 상승 동력을 제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비트코인은 10만 5,949달러 선을 회복하며 10만 5,000달러 심리적 지지선을 지켰다. 단기적으로 이 수준을 유지하면 시장 신뢰가 강화될 전망이다. 만약 상승세가 지속된다면 비트코인은 10만 8,000달러를 돌파하고 11만 달러 선을 재시험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매도세가 확대될 경우 10만 1,477달러 지지선 재확인이 불가피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알트코인 가운데서는 모네로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프라이버시 코인으로 분류되는 모네로는 24시간 만에 365달러에서 421달러로 상승하며 4년 만의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장에서는 418달러 저항선을 완전히 돌파한 만큼, 다음 목표가를 450달러로 보고 있다. 다만 단기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질 경우 418달러 아래로 후퇴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와 함께 프랑스 하드웨어 지갑 제조사 레저(Ledger)가 뉴욕증시 상장 또는 신규 자금 조달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들어 암호화폐 도난 피해액이 21억 7,000만 달러에 이르면서, 자산 자가보관(Self-Custody)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결과로 풀이된다.

 

한편 오하이오주 전 재무관 조시 맨델(Josh Mandel)은 블랙록(BlackRock)의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iShares Bitcoin Trust, IBIT) 관련 콜옵션 투자에서 120만 달러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는 앞서 비트코인이 11월 8일까지 44만 4,000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했으나 현실은 크게 달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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