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의 결제 코인 엑스알피(XRP)가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단기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경고했다. 대표적인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XRP가 장기 목표가인 6달러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약 24%의 조정이 선행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11월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마르티네즈는 차트 분석을 통해 “XRP가 1.90달러 부근까지 하락한 뒤 강력한 반등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며 해당 구간을 이번 사이클 최고의 매수 기회로 제시했다. 그는 “현재 가격대에서 24%가량의 조정이 온다면, 이후의 상승 랠리는 XRP의 역사상 가장 강력한 국면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XRP는 현재 약 2.53달러에서 거래 중이며, 지난 24시간 동안 9.34% 급등했다. 강한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리플(Ripple) 생태계 내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특히 이번 주 예정된 XRP 상장지수펀드(ETF) 관련 소식과 리플의 주요 네트워크 업그레이드가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마르티네즈는 다만 단기 조정을 ‘추세 전환’이 아닌 ‘매집 구간’으로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역사적으로 1.90달러는 매수세가 집중된 핵심 지지선으로 작용해왔다”며, “이번에도 동일한 구간에서 투자자들이 대거 진입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한편 최근 XRP 레저(XRP Ledger)는 대규모 에스크로(escrow) 이동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일부 투자자들은 리플의 월간 잠금 해제와 연관된 움직임으로 추정했으나, 실제로는 플레어 네트워크(Flare Network)의 코어 볼트(Core Vault) 스마트계약 시스템 내에서 발생한 내부 자산 관리 거래였다. 이 시스템은 XRP를 담보로 탈중앙화 금융(DeFi) 자산을 발행하는 F에셋(FAssets) 구조의 핵심 요소로, XRP의 유통량과 유동성 관리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시장에서는 XRP가 다년간의 고점 갱신을 노리고 있다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강세장이 지속된다면 6달러 돌파가 가능하다는 낙관론과 함께, 조정 구간이 새로운 상승 발판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맞물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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