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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ETF 호재 속 불안한 숨 고르기...250달러 회복은?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11/12 [11:09]

솔라나, ETF 호재 속 불안한 숨 고르기...250달러 회복은?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11/12 [11:09]
솔라나(SOL)

▲ 솔라나(SOL) 

 

솔라나(Solana, SOL)가 최근 조정을 거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미국 나스닥 지수의 하락과 코어위브(CoreWeave) 매출 전망 하향,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설이 겹치며 단기 매도세가 확대된 영향이다. 그러나 네트워크 이용량과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 매출은 꾸준히 늘고 있어, 시장에선 “기초 체력은 여전히 탄탄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11월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솔라나는 최근 2주 동안 알트코인 시장 대비 7%가량 부진했다. 그러나 이 기간 동안 네트워크 활성 지갑 수는 10% 증가했고, 거래 건수도 8% 늘었다. 반면 경쟁망인 이더리움(Ethereum)은 활성 주소 수가 5% 감소하고 거래량은 26% 줄었으며, 디파이(DeFi) 시장에서 급부상 중인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역시 28% 하락했다.

 

DApp 매출 지표에서도 솔라나는 독보적인 우위를 보였다. 디파이라마(DefiLlama) 자료에 따르면 지난 30일 기준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의 수익 규모는 타 네트워크를 크게 앞질렀다. 사용자에게 수익 일부를 배분하는 구조가 예치금 유입을 유도하며, 네트워크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총 예치자산(TVL) 역시 120억 달러를 돌파하며 BNB체인(80억 달러)과의 격차를 확대했다. 실제로 시큐리타이즈(Securitize·실물자산), 솔스티스 USX(Solstice USX·베이시스 트레이딩), 메테오라(Meteora·유동성 풀) 등이 각각 35%, 31%, 10%의 예치금 증가율을 기록하며 성장의 폭을 넓히고 있다.

 

현물 솔라나 ETF가 지난달 28일 미국 시장에 상장된 이후, 총 3억 4,300만 달러의 순유입이 발생했다. 여기에 렉스-오스프리(REX-Osprey)의 SOL+스테이킹 ETF가 2억 8,600만 달러를 추가로 흡수했다. 다만 갤럭시 디지털 홀딩스(Galaxy Digital Holdings)의 43만 9,621SOL 매도가 확인되면서 기업 보유 물량 전략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시장 우려도 제기됐다.

 

그럼에도 전문가들은 솔라나의 온체인 활동과 DApp 매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을 들어, 중장기적으로 알트코인 시장 대비 초과 수익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한다. 인공지능(AI) 섹터의 불확실성과 미중 갈등 완화가 뒷받침된다면, 솔라나가 다시 상승 흐름을 이어갈 기반은 충분하다는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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