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흔들리고 있다. 하루 만에 전체 시가총액이 1,000억 달러 넘게 증발하면서 비트코인(Bitcoin, BTC)과 주요 알트코인이 동반 약세를 보였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투자심리 위축이 가상자산 시장에도 그대로 번진 모습이다.
11월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전체 암호화폐 시장 시가총액(TOTAL)은 지난 24시간 동안 1,060억 달러 감소하며 3조 4,200억 달러로 내려앉았다. 비트코인은 10만 3,000달러선으로 밀리며 10만 5,000달러 지지선을 지키지 못했고, 인터넷컴퓨터(Internet Computer, ICP)는 10.8% 급락했다.
비트코인은 한때 10만 5,000달러 저항선을 돌파하려 했으나 실패하면서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시장에서는 10만 1,477달러 부근이 단기 지지 구간으로 주목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10만 5,000달러선을 다시 회복하지 못하면 조정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다만 매수세가 유입되면 10만 8,000달러까지 반등 여지가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시장 전체로 보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3조 5,600억 달러 저항선 돌파에 실패한 뒤 3조 4,200억 달러 범위로 되돌아왔다. 이 구간은 과거 가격이 횡보하며 매수세를 모았던 영역으로, 당분간 시장이 이 범위 내에서 방향성을 탐색할 것으로 보인다.
거래소 관계자는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투자심리 냉각이 겹치면서 단기 조정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다만 중장기적으로는 유입 자금이 늘 경우 시가총액이 3조 5,000억 달러대까지 회복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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