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중 어떤 자산이 더 나은 투자처일까. 두 대표 암호화폐의 10년 성적표를 비교한 결과, 비트코인이 여전히 ‘승자’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11월 12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비트코인은 3만 1,267% 상승하며 글로벌 자산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이더리움은 2만 6,750% 상승했지만, 최근 5년간(2020~2025년)에는 이더리움이 637% 상승해 비트코인(533%)을 소폭 앞질렀다. 장기 성과에서는 비트코인이 우위지만, 단기 흐름은 엇갈리는 양상이다.
향후 성장 전망에서는 비트코인이 근소한 우세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2030년까지 100만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낙관적 시각이 우세하다. 반면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는 이더리움이 2028년까지 2만 5,000달러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현재 가격(3,500달러) 대비 약 8배 상승 여력이다.
다만, 일부 기관은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있다. 아크인베스트(ARK Invest)의 캐시 우드(Cathie Wood)는 최근 비트코인 목표가를 150만달러에서 120만달러로 낮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는 “이더리움보다 비트코인이 중장기 성장 잠재력이 더 크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리스크 방어 측면에서도 비트코인이 앞선다는 분석이 나왔다. 블랙록(BlackRock)의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시장 불안기에도 금보다 높은 가치저장 기능을 보였다. 이에 따라 일부 기관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Digital Gold)’으로 분류하며 포트폴리오 방어 자산으로 편입하고 있다.
더모틀리풀은 “비트코인은 장기 성과, 상승 잠재력, 하락 방어력 측면에서 모두 이더리움을 앞선다”며 “단기 조정 가능성은 있지만, 암호화폐 시장 내 가장 안정적인 투자처로 꼽힌다”고 결론지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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