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의 연내 100달러 돌파 가능성을 두고 커뮤니티 내 논쟁이 뜨겁다. 한 해 동안 290% 이상 상승하며 강세를 이어온 XRP가 과연 연말까지 세 자릿수에 도달할 수 있을지를 두고 낙관론과 회의론이 맞서고 있다.
11월 12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XRP 커뮤니티의 유명 인사이자 분석가인 잭 렉터(Zach Rector)는 X(구 트위터)를 통해 “XRP가 올해 100달러에 도달할 수 없다고 말하는 것은 아이에게 산타클로스가 없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고 비유하며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렉터는 시장 침체 속에서도 XRP가 여전히 상승 여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렉터는 XRP가 이번 상승 주기에서 다수 알트코인을 앞서며 선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XRP는 연초 대비 290% 상승한 반면, 다른 주요 암호화폐는 여전히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다만 최근 90일 동안은 26.52% 하락해 2.4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어, 단기 조정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렉터의 발언 이후 커뮤니티에서는 엇갈린 반응이 쏟아졌다. 다수는 “연내 세 자릿수는 비현실적이지만, 8~10달러, 많게는 14달러까지는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일부 이용자는 “6주 안에 4,000% 상승은 불가능하다”며 렉터의 발언을 풍자했고, 또 다른 이용자는 “XRP의 진짜 가치는 단기 가격이 아니라 금융 인프라에서의 활용성”이라며 실질적 유틸리티를 강조했다.
일부 분석가는 XRP의 장기 전망을 2026년으로 내다봤다. X 이용자 ‘ED’는 “XRP가 올해 100달러는 어렵겠지만, 은행 결제망에 본격 편입되면 2026년에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XRP가 기존 암호화폐와 다른 구조를 가지고 있어 일반적인 시장 사이클에 제한받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규제 환경의 변화 속도도 변수로 꼽힌다. 분석가 칼로제로(Calogero)는 “시장 인프라 관련 법안이 통과되더라도 시행까지는 시간이 걸린다”며 XRP의 본격 확산은 단계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수 전망 기관은 XRP가 100달러에 도달하기까지 최소 10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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