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향후 5~10년 안에 10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다시 제기됐다.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 공동 창립자 타일러 윙클보스(Tyler Winklevoss)는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이며, 중앙은행 통제 밖에서 개인의 재산권을 지킬 마지막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11월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윙클보스는 개인 정보 보호와 디지털 소유권을 핵심으로 내세운 신생 기업 ‘사이퍼펑크(Cypherpunk)’ 출범을 발표하면서 비트코인의 장기 전망을 재확인했다. 윙클보스 캐피털(Winklevoss Capital)이 5,0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한 이 회사는 “프라이버시가 곧 자유의 출발점”이라며, 온라인 환경에서 사라져가는 개인 주권을 기술적으로 지켜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윙클보스는 “비트코인은 고정된 발행량과 중앙은행으로부터의 독립성을 갖춘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이라며 “장기적으로 7자리 가격(100만 달러)을 돌파할 잠재력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사생활 보호와 경제적 자유가 결합될 때, 비트코인의 가치가 진정으로 발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드웨어 지갑 기업 레저(Ledger)의 최고기술책임자 찰즈 길러멧(Charles Guillemet)은 “양자컴퓨터가 비트코인의 암호 구조를 당장 위협할 수준은 아니다”라며 보안 우려를 완화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기술적 안전성은 장기적으로도 견고하다”고 평가했다.
사이퍼펑크는 비트코인과 함께 개인 거래 익명성을 강화하는 자산에도 주목하고 있다. 윙클보스는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이라면 지캐시(Zcash, ZEC)는 디지털 현금”이라며 “두 자산은 가치 저장과 프라이버시 전송이라는 서로 보완적인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사이퍼펑크는 지캐시 약 20만 3,775ZEC를 평균 245달러에 매입했으며, 향후 보유 비중을 전체 공급량의 5% 수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비트멕스(BitMEX) 전 최고경영자 아서 헤이즈(Arthur Hayes)는 “프라이버시 코인의 시장 평가는 극단적일 수 있다”며 “지캐시 가격이 1만 달러까지 오를 수도, 10달러까지 떨어질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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