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역사상 최장기 연방정부 셧다운이 드디어 마무리 수순에 들어간 가운데, 하원에서 극적으로 예산안이 통과됐다. 수 주간 치열한 논쟁 끝에 하원 표결 결과 찬성 222표, 반대 209표로 정부 운영 예산안이 승인됐다.
11월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번 예산안은 하원 통과 후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에게 전달됐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당일 밤 비즈니스 리더들과의 저녁 만찬 자리에서 최종 서명할 예정이다. 백악관은 “모든 의원이 이번 책임감 있는 안건에 찬성해 미국 역사상 가장 긴 셧다운에 마침표를 찍기를 바란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임시 예산안은 내년 1월 말까지 잠정적으로 정부 운영비를 보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민주당은 의료 지원 확대와 생활비, 사회적 지원 강화 요구로 예산안 반대를 관철하려 했지만, 공화당은 추가 쟁점 논의는 차후로 미루고 정부 정상화에 집중해야 한다고 맞섰다.
정부 셧다운 여파로 암호화폐 관련 주요 법안 심의도 지연됐다. 현물 암호화폐 ETF 등 다수의 신청 서류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서 멈춰선 상태다. 실제 이번 셧다운 기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 구조 개선 법안 등도 진전을 거의 이루지 못했다.
한편, 암호화폐 시장 구조법을 비롯한 일부 주요법안은 셧다운 해제 이후 심사가 본격적으로 재개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예산안 통과와 셧다운 종료를 계기로 미뤄졌던 암호화폐 제도화 논의가 다시 힘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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