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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또 하락 위기...'데드캣 바운스' 우려 확대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11/13 [19:20]

비트코인, 또 하락 위기...'데드캣 바운스' 우려 확대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11/13 [19:2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10만 달러 지지선에서 반등하고 있지만 거래량이 뒷받침되지 않으면서 이번 흐름이 단기적인 데드캣 바운스에 그칠 수 있다는 경고가 시장에서 커지고 있다.

 

11월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최근 일간 차트에서 10만 달러 선을 중심으로 얕은 반등 흐름을 보였으나 상승 구간마다 거래량이 줄어들어 강한 매수세 회복이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통상 상승 장세에서는 가격과 거래량이 함께 늘어나야 하지만 이번 반등은 거래량이 거의 붙지 않아 시장 내 신규 자금 유입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차트를 보면 비트코인은 10만 7,000달러에서 11만 1,000달러 구간 사이에서 수렴하며 50일, 100일, 200일 이동평균선 아래에 머물고 있다. 주요 이동평균선이 모두 역배열을 유지하는 가운데 저항대가 겹치면서 추세 반전 신호가 나타나지 않는 점도 시장 전반의 약세 심리를 강화하고 있다.

 

상승 탄력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상대강도지수는 41 수준으로 나타나 매수세와 매도세 모두 힘을 잃은 채 방향성을 찾지 못하는 모습이다. 가격은 소폭 반등했지만 지표의 흐름은 여전히 둔화돼 있어 이번 반등에 구조적 의미를 부여하기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장 참여 강도가 낮아지며 유동성도 약화된 상태다. 거래량이 반등 흐름에 동행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매수세가 저항선을 돌파할 만큼 힘을 회복하기 어렵고, 반등이 이어지더라도 의미 없는 상승으로 끝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시각이다. 유투데이는 이러한 조건이 결합되며 이번 움직임을 구조적으로 허약한 반등, 즉 데드캣 바운스로 해석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비트코인이 다시 강한 상승 흐름을 만들기 위해서는 거래량 회복과 함께 주요 저항선 돌파가 필수적이라는 경고가 이어지고 있고, 현재 반등은 시장 전반의 참여와 신뢰가 부족한 채 이어지고 있어 추가 하락 위험이 상존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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