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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디튼, 美 상원 선거 재도전...암호화폐 말고 '생활비 전쟁'으로 승부수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11/13 [19:40]

존 디튼, 美 상원 선거 재도전...암호화폐 말고 '생활비 전쟁'으로 승부수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11/13 [19:40]
미 의회/챗gpt 생성 이미지

▲ 미 의회/챗gpt 생성 이미지   

 

미국 상원 선거에 다시 도전한 존 디튼(John Deaton)이 이번에는 ‘친암호화폐’ 구호보다 생활비 부담 완화를 전면에 내세우며 재도전에 나섰다는 점에서 현지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1월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지난해 민주당 엘리자베스 워런(Elizabeth Warren) 상원의원에게 패배했던 친암호화폐 성향의 공화당 변호사 존 디튼이 내년 중간선거에서 매사추세츠 상원의원직에 다시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에서 디튼은 2선의 민주당 상원의원 에드 마키(Ed Markey)와 맞붙게 된다.

 

디튼은 11월 11일 캠페인 메시지를 통해 생활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산층 가정을 위해 싸우겠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워런 의원과의 경쟁에서 친암호화폐 정책을 전면에 내세웠지만, 올해는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미국의 암호화폐 규제가 우호적으로 바뀐 영향으로 관련 언급이 거의 사라졌다. 디튼은 지난 선거에서 약 481,117표, 즉 40% 득표에 그쳐 워런의 718,760표(59.8%)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그는 이번 캠페인에서 에너지·보육·주택 비용 부담을 매사추세츠 경제의 핵심 문제로 지적하며, 일하는 가족을 위한 주거 안정, 참전용사 지원, 인플레이션 대응, 의료 접근성 확대, 교육 개선 등을 주요 의제로 제시했다. 디튼은 마키 상원의원이 지역 현안을 외면했다고 주장하며 대조적인 메시지를 강화하고 있다.

 

암호화폐 관련 언급은 캠페인 공약에서 사라졌지만, 디튼은 기부금 모집에서는 여전히 디지털 자산을 적극 수용하고 있다. 그는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엑스알피(XRP), 도지코인(Dogecoin, DOGE) 등 다양한 암호화폐 기부를 받고 있다.

 

한편 마키 상원의원에 도전하는 후보는 디튼만이 아니다. 민주당 하원의원 세스 몰튼(Seth Moulton)도 매사추세츠 상원이 새로운 세대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출사표를 던졌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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