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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리 "XRP 매입, 비보파워 '할인' 전략 참고하라"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11/14 [05:40]

톰 리 "XRP 매입, 비보파워 '할인' 전략 참고하라"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11/14 [05:40]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리플(Ripple) 지분을 활용한 간접 엑스알피(XRP) 투자 전략이 다시 주목받는 가운데, 미국 금융 콘텐츠 채널 진행자 폴 배런(Paul Barron)이 펀드스트랫의 톰 리(Tom Lee)에게 비보파워(VivoPower)의 방식을 참고해 리플 지분 매입을 통한 할인 효과를 활용하라고 제안했다.

 

11월 13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배런은 최근 X 게시글에서 비보파워가 리플 지분을 통해 XRP에 우회적으로 접근하면서 실제 시장 가격보다 훨씬 낮은 비용으로 노출을 확보한 구조를 상세히 설명했다. 당시 리플이 보유한 XRP는 410억 개 규모로 약 1,350억 달러 가치로 평가됐으나, 비보파워는 리플의 사모 밸류에이션이 190억 달러에 형성된 시점에 지분을 매입하면서 약 86% 할인된 가격 효과를 확보한 셈이었다.

 

배런은 이러한 비보파워 전략이 톰 리에게도 유효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리플 지분을 기존 보유자로부터 직접 인수하는 방식이 XRP를 직접 매수하는 것보다 훨씬 높은 효율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방식은 비보파워가 활용한 것과 동일한 구조로, 공식 계약을 통해 지분을 매입할 경우 리플이 보유한 대규모 XRP 자산에 자연스럽게 노출이 발생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비보파워는 2025년 8월 XRP 중심 디지털 자산 전략 전환을 발표하며 리플 지분 인수 예산으로 1억 달러를 책정했고, 경영진 승인과 주주 동의를 기반으로 지분 매입 절차를 진행했다. 당시 기준으로 리플의 사모 가치는 190억 달러였지만 XRP 보유분 가치는 약 1,350억 달러에 달했다. 비보파워는 이 가격 차이를 활용해 1억 달러 투자로 약 2억 1,100만 XRP에 해당하는 간접 노출을 확보했다고 추산했다.

 

또한 비보파워는 리플 지분 매입과 함께 직접 XRP 매수도 병행해 평균 단가를 낮추는 전략을 세웠으며, 미국 상장사 중 최초로 리플 지분과 XRP 토큰을 동시에 보유한 기업이 됐다. 뉴욕 XRP 밋업 행사에서 비보파워 자문위원장 아담 트레이드먼(Adam Traidman)은 이를 비트코인·이더리움 중심 재무 전략과 차별화되는 DAT 2.0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리플 사모 가치는 이후 190억 달러에서 400억 달러로 상승했지만, 비보파워는 여전히 약 59% 수준의 할인 효과를 유지하고 있다.

 

배런의 제안은 특히 비트마인(BitMine)의 대규모 이더리움 보유 현황과 결합되며 커뮤니티의 관심을 키우고 있다. 비트마인은 171만 3,000ETH 규모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총 공급량의 5% 확보를 목표로 하는 만큼, 향후 포트폴리오에 XRP를 추가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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