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10만 달러 가격대에서 잦은 상·하향을 반복하는 현상이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면서 투자자들의 심리적 부담이 계속될 전망이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은 11월 13일(현지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비트코인이 과거 주요 가격 구간을 통과할 때마다 반복적인 되돌림을 거쳤다며 10만 달러 구간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재현될 가능성을 강조했다. 코웬은 일일 종가 기준으로 비트코인이 1달러와 10달러를 각각 4회, 100달러를 7회, 1,000달러를 8회 넘나들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비트코인이 1만 달러 구간을 통과하는 데만 14회가 필요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가격대가 높아질수록 해당 구간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는 경향이 뚜렷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러한 패턴이 장기 사이클의 ‘가격 수용 과정’과 맞물린다고 설명했다.
코웬은 비트코인이 현재까지 일일 종가 기준 총 7회 10만 달러를 돌파했으며 향후 2년에서 3년 동안 최소 7회에서 8회 수준의 추가 변동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시장 참여자들이 새로운 가격대를 받아들이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했다.
이어 그는 과거 1,000달러와 1만 달러 구간에서 나타났던 반복적 상·하향 움직임이 10만 달러에서도 자연스럽게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단기 가격 조정과 관계없이 장기 상승 추세 내에서 나타나는 정상적인 시장 구조라는 평가다.
코웬은 높은 가격대로 갈수록 변동성이 커지는 현상이 비트코인의 사이클 특성과 연결돼 있으며 향후 몇 년 동안 10만 달러 부근에서의 반복적 가격 회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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