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결국 10만 달러 심리선을 하향 이탈하며 시장 전체의 분위기를 단숨에 뒤흔들고 있다.
11월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2만 6,000달러 고점 형성 이후 주요 이동평균선을 지속적으로 회복하지 못한 채 하락 압력이 누적돼 왔다. 그러나 10만 달러 붕괴는 단순한 조정 단계가 아니라 향후 거시 사이클 자체를 재평가하게 만드는 전환점이라는 분석이 제시됐다. 레버리지 노출 축소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변동성이 확대되고 거래량이 뚜렷하게 늘어나는 흐름이 이어졌다.
일일 상대강도지수(RSI)는 30 후반대로 내려가 심리적 부담이 커졌지만 기술적으로 과매도 구간에 진입한 수준은 아니라는 평가가 나왔다. 하락 압력의 중심이 연쇄 청산이 아닌 현물 시장 매도라는 점 역시 강조됐다. 패닉 이후 시장이 재정비되는 과정에서 보다 안정적인 구조적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의미다.
유투데이는 비트코인이 현재 9만 6,000달러에서 9만 2,000달러 사이의 지지 클러스터 인근에 놓여 있다고 설명했다. 이 구간은 과거 중간 사이클 조정 과정에서 되돌림의 발판이 된 적이 있어 기술적 중요성이 높다. 단기적으로 11월 초 형성된 상승 구조가 무너졌음에도 심리적 기반이 완전히 붕괴된 상황은 아니라는 시각도 제시됐다.
3개의 주요 이동평균선이 모두 가격 위에 자리 잡은 상태에서 시장은 향후 수급에 더욱 민감해졌다. 유투데이는 매수세가 9만 4,000달러에서 9만 6,000달러 범위를 지켜낸다면 비트코인이 20일선과 200일선이 겹치는 10만 5,000달러대를 재확인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전했다.
한편, 매체는 10만 달러 심리선이 당분간는 회복되기 어렵겠지만, 중간 사이클 조정의 연장선으로 해석할 수 있는 가격대가 유지된다면 시장은 다시 기술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비트코인은 지금 결정적인 방향성을 앞두고 재조정 국면의 중심에 서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Crypto & Blockchain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