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이번 데브커넥트 총괄을 맡은 네이선 섹서(Nathan Sexer)는 이번 행사를 “이더리움 월드페어(Ethereum World’s Fair)”로 부를 만큼 생태계의 성숙도가 새로운 단계에 올라섰다고 평가했다. 그는 큐레이터가 직접 내용을 채우고 깊이를 정하는 구조가 유지되고 있으며, 조직위원회는 마찰을 줄이고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모이는 공간을 조성하는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섹서는 특히 2025년에 이더리움이 두드러질 분야로 실생활 결제와 스테이블코인 사용을 강조했다.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암호화폐 결제를 경험할 수 있으며, 레이어2 기반 인프라와 배포 가능한 롤업, 실용적 계정 추상화, 패스키 기반 사용자 경험이 이를 뒷받침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프라이버시 증명, 온체인 재무 운영, 공공재 자금 조달 구조, 온체인 미디어와 소셜 플랫폼 등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아르헨티나가 개최지로 선택된 배경도 분명하다. 그는 인플레이션과 자본 통제가 일상인 환경에서 스테이블코인 기반 국경 간 결제가 실질적 효용을 입증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즉시 정산과 현지 오프램프는 기존 결제 시스템보다 높은 사용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동시에 대학, 해커스페이스, 스타트업 중심의 개발자 생태계가 결합해 실험과 채택이 빠르게 이뤄질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 도시라고 평가했다.
데브커넥트는 40개가 넘는 독립 행사로 구성되지만, 섹서는 모든 행사가 “빌더 중심, 고신호, 신뢰 기반 큐레이션”이라는 공통 철학을 유지하도록 조율된다고 강조했다. 각 팀의 자율성은 그대로 두되, 핵심 의제에서 벗어나지 않는 방식이 데브커넥트 특유의 정체성을 만들어 왔다는 설명이다.
이번 부에노스아이레스 행사가 남길 영향에 대해 그는 글로벌 커뮤니티의 관심과 자원이 현지 개발자·창업자·학생·정책 담당자에게 흘러들어가 장기적 성장을 촉진하는 촉매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아가 이번 행사가 “이더리움이 미래의 가능성이 아니라 이미 현실에서 작동하는 인프라임을 전 세계가 인식하는 결정적 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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