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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60~70% '고점 통과' 신호...기술 흐름 급변동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11/17 [07:45]

비트코인, 60~70% '고점 통과' 신호...기술 흐름 급변동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11/17 [07:45]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기술적 갈림길에 섰다. 50주 단순이동평균선을 중심으로 시장의 장기 흐름이 재편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단기 지표가 아닌 구조적 위치 자체가 이번 주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11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50주 이동평균선 아래에서 주봉을 마감하면 이번 상승장의 고점이 이미 형성됐을 가능성이 60~70%로 높아진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최근 확인된 데드크로스 역시 이러한 판단을 강화하는 요소로 거론됐다. 단기 조정과 장기 추세 신호가 동시에 무거워진 상황이다.

 

특히 50주 이동평균선은 과거 여러 차례 ‘전환점’을 판단하는 잣대 역할을 해왔다. 상승 사이클이 계속 이어질지, 아니면 그 흐름이 한 번 꺾였는지를 시장이 구분할 때 이 선이 자주 기준선처럼 등장했다. 이번에도 비슷한 맥락에서 해석이 이뤄지고 있다.

 

다만 이 선을 다시 회복할 여지가 남아 있다는 시각도 있다. 유투데이는 비트코인이 다음 주 안에 50주 이동평균선을 되찾으면 사이클 고점 판단 확률이 다시 50대 50 수준으로 내려가며, 기술 흐름 전체가 재평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과거에는 고점 이후 마지막으로 200일 이동평균선까지 되돌림이 나왔다가 본격적인 중기 하락 국면이 펼쳐지는 구조가 반복적으로 확인된 바 있다.

 

장기 흐름에서는 200주 이동평균선이 또 하나의 기준으로 언급된다.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은 사이클 중반에 이 구간을 다시 밟으며 조정을 마무리해 왔고, 이번에는 2026년 중후반이 그 시점일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왔다. 당시 예상 가격 범위는 6만~7만달러 수준이라는 분석이다.

 

결국 비트코인은 50주 이동평균선에서 다시 한 번 향방을 가르는 시험대에 서게 됐다. 기술 신호가 동시에 작동하는 구간인 만큼 이번 결론은 장기 흐름을 재정의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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