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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금·은, 동시에 ‘지지선’ 충돌...시장을 흔드는 강력한 신호가 왔다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11/18 [10:32]

비트코인·금·은, 동시에 ‘지지선’ 충돌...시장을 흔드는 강력한 신호가 왔다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11/18 [10:32]
금, 은,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금, 은,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 금(Gold, XAU), 은(Silver, XAG)이 주요 지지선을 잇달아 테스트하면서 시장의 방향성이 바뀔 수 있다는 관측이 고개를 들고 있다. 세 자산 모두 기술적 하단에 맞닥뜨린 상황에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데드크로스 논란이 확산되며 불확실성이 한층 커진 모습이다.

 

11월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9만 5,624달러 선에서 약세 흐름을 이어가며 10월 초부터 이어진 하락 채널의 하단을 재차 확인하는 구간에 진입했다. 상단 돌파 시도가 연이어 실패한 가운데 10만 달러에서 10만 5,600달러 구간의 대규모 유동성 벽이 여전히 부담으로 남아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41로 약세 모멘텀을 가리키지만 하단 접근과 함께 초기 다이버전스 조짐이 포착됐고, 어썸 오실레이터(AO)도 음(-) 영역이 축소되며 하락세가 둔화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비트코인의 즉각적 지지선은 9만 4,504달러이며, 이 수준이 무너지면 9만 2,000달러에서 9만 달러 사이의 다음 지지 밴드가 열리게 된다. 반대로 매수세가 되살아나면 9만 8,000달러를 돌파한 뒤 10만 198달러가 핵심 분기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 채널 하단에서 반등이 성사될 경우 추세 전환 신호가 강화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금 가격은 4,081달러 부근에서 움직이며 11월 14일 급락 과정에서 발생한 4,135달러에서 4,188달러 사이의 페어 밸류 갭(FVG)을 메우는 과정에 있다. 차트에서는 공급 과잉 신호와 함께 4,135달러 중간선(C consequential Encroachment) 돌파 여부가 핵심 기준으로 떠올랐다. RSI가 42로 여전히 약세권에 머물고 AO가 깊은 음(-)값에서 서서히 완만해지는 흐름이 관측되지만, 3,983달러에서 3,938달러 수요 구간은 견고한 매수세가 재차 유입됐던 지점으로 평가된다.

 

은 가격은 50.88달러에서 방향성을 모색하는 국면이다. 직전 고점 54.37달러에서 되돌림이 진행되며 61.8% 되돌림선인 50.96달러가 저항으로 전환됐고, 이 구간이 상승 추세선과 겹치며 매수·매도 공방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49.80달러에서 51.20달러 사이에 형성된 유동성 밀집 구간은 가격 움직임을 붙잡는 핵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위쪽으로 52.46달러, 아래쪽으로는 49.91달러와 48.86달러가 중요한 기준선으로 거론된다.

 

은의 RSI는 45로 중립에 가깝지만 뚜렷한 회복 신호는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AO 역시 약세 우위를 나타내면서도 에너지 감소 흐름이 보이는 만큼 단기 가격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언급된다. 현재 추세선을 지켜낸다면 되돌림 상승이 이어질 수 있고, 이탈할 경우 48달러에서 49달러 사이의 중단 지지선이 다시 시야에 들어오게 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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