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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매도세 폭발 속 거대한 매집...ETF 호재로 반등 기대↑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11/19 [09:30]

XRP, 매도세 폭발 속 거대한 매집...ETF 호재로 반등 기대↑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11/19 [09:30]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가 한 달 넘게 이어진 약세 흐름 속에서 2달러 지지선에 접근하고 있으며, 투자자 매도세가 강화되면서 ETF 기대감이 단기 하락 압력을 상쇄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11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XRP는 최근 가격 하락과 함께 거래소 순포지션이 한 달 만에 순유입으로 돌아서며 매도 기조가 뚜렷해졌다. 수 주 동안 이어졌던 순유출 흐름이 멈추고 24시간 동안 자금이 거래소로 들어오면서 투자 심리가 약화된 모습이다.

 

이와 달리 대규모 보유자들의 움직임은 정반대다. 1,000만~1억XRP를 보유한 고래 주소들은 지난 일주일 동안 11억XRP를 추가 매수했다. 이들의 총 보유량은 97억 4,000만XRP로 늘었고, 이는 현재 가치 기준 23억 6,000만달러 규모에 해당한다. 대형 투자자들의 이 같은 공격적 매수는 장기 회복 가능성에 대한 확신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XRP는 현재 2.14달러에서 핵심 지지선에 머물러 있으며, 지난 한 달간 지속된 하락 추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외부 촉매가 부재하면 추가 하락 위험이 커지지만, ETF 승인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단기 조정이 완화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블룸버그 ETF 분석가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는 최근 SEC가 발행사들의 효력 발생 절차를 가속할 수 있는 지침을 공개했다고 밝혔고, 업계에서는 비트와이즈(Bitwise)의 XRP ETF가 승인 우선순위에 올라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규제 처리 속도가 빨라질 경우 XRP 심리가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

 

상승 동력이 강화되면 XRP는 2.28달러와 2.36달러 저항을 순차적으로 테스트할 수 있다. 그러나 매도세가 재차 확대되거나 ETF 일정이 지연되면 XRP는 다시 약세로 돌아서며 6.8% 하락해 2달러까지 밀릴 수 있어 단기 낙관론은 유지되기 어렵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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