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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강세 다이버전스 포착...단기 구조 전환 이루어질까?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11/19 [15:26]

비트코인, 강세 다이버전스 포착...단기 구조 전환 이루어질까?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11/19 [15:26]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또 하나의 지지선을 내주며 깊은 하락 구간으로 밀려났다. 하지만 기술 지표에서는 매도세가 약해지고 있다는 첫 신호가 포착돼 시장의 시선이 미묘하게 흔들리고 있다.

 

11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크립토 캔디(Crypto Candy)는 비트코인이 9만 3,000달러에서 9만 5,000달러 사이를 지키려던 흐름이 끝내 오래가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짧은 공방 끝에 가격이 다시 붕괴되면서 시장 분위기는 한층 더 불안해졌고, 최근 하락 구간이 거의 저항 없이 아래로 열리는 모습도 투자 심리의 취약함을 그대로 드러냈다.

 

가격이 흔들리자 시장이 주목하는 지점은 자연스럽게 다음 하단 구간으로 이동했다. 크립토 캔디는 8만 6,000달러에서 8만 7,500달러 구간을 “매수 시도가 실제로 등장할 수 있는 자릿값”으로 지목했다. 이 구간에서 방어가 이뤄지면 단기 기술 반등이 가능한 구조가 만들어지지만, 당장 추세 전환을 논하기엔 근거가 부족하다는 분석도 함께 제시했다.

 

문제는 이 가격대가 또 무너질 때다. 매체는 하락세가 가속화되는 특유의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며, 크립토 캔디가 언급한 “폭포수 단계”의 가능성을 경고했다. 연속적인 지지 붕괴가 이어질 때 시장이 보여 온 전형적 패턴이라는 설명이다.

 

그 가운데 기술 지표에서는 흥미로운 변화가 감지됐다. 크립토 애널리스트 채드(Chad)는 4시간 차트에서 가격은 더 낮은 저점을 만들었음에도 상대강도지수(RSI)는 더 높은 저점을 기록했다고 짚었다. 시장에서는 이를 매도 힘이 약해질 때 나타나는 강세 다이버전스로 해석하며, 고점과 저점을 갱신하는 구조적 변화가 뒤따를 경우 단기 추세 전환의 발판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채드는 단기 시장 구조가 반전되려면 가격이 먼저 더 높은 고점을 만들고, 이후 더 높은 저점이 형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매수세가 실제로 주도권을 되찾았다는 기술적 확인 절차로, 시장이 반등 가능성을 진지하게 판단하기 시작하는 기준으로 받아들여진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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