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 네트워크(Pi Network, PI)가 유럽시장 규제체계에 맞춘 미카(MiCA) 화이트페이퍼 공개와 함께 기술적 저항선을 돌파하며 강한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번 주 들어 11% 상승한 PI는 50일 지수이동평균선을 넘어서며 단기 반등세에 속도를 더했다.
11월 20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파이 네트워크는 유럽연합(EU)과 유럽경제지역(EEA)에서 거래 허가를 받기 위한 미카 규정 준수 화이트페이퍼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OKX 유럽 법인(OKCoin Europe Ltd)의 상장 요청 서류와 연계돼 있으며, 거래 개시 예정일은 11월 28일로 명시돼 있다.
파이 네트워크는 현재 다섯 곳의 중앙화거래소(CEX)에 상장돼 있으며, 이들 거래소가 보유한 잔액은 총 4억 2,633만 개 수준이다. 그러나 미카 화이트페이퍼 발표 이후 175만 PI가 순유출되며 현물 시장의 매수 우위가 강화된 모습이다. 신규 시장 진입 기대감이 거래량과 수요를 동시에 확대한 것으로 풀이된다.
기술적 흐름 역시 강세로 기울고 있다. PI는 0.2431달러에 위치한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을 상향 돌파한 뒤 0.25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6일 연속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음 단기 저항선은 9월 26일 종가였던 0.2643달러로, 이 구간을 종가 기준으로 돌파할 경우 0.3220달러까지 상승 여력이 열릴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매수 모멘텀 지표도 긍정적이다.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는 시그널선을 상향 돌파하며 녹색 히스토그램이 확대되고 있고, 상대강도지수(RSI)는 62를 기록하며 과매수 구간에 도달하기 전 추가 상승 여력을 확보했다. 이는 회복 흐름이 힘을 얻게 되는 전형적 구조로 평가된다.
다만 상승세가 50일 EMA 위에서 유지되지 못할 경우 반등 동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이 경우 PI는 다시 0.2000달러대까지 후퇴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시장에서는 미카 규정 준수가 실제 유럽 거래 개시로 이어질지, 그리고 규제 승인에 따라 거래소 상장이 확정될지가 향후 가격 방향을 결정할 핵심 변수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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