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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바닥 신호 포착...온체인 데이터 "2,000달러 찍고 6,021달러로"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11/24 [07:45]

이더리움, 바닥 신호 포착...온체인 데이터 "2,000달러 찍고 6,021달러로"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11/24 [07:45]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이더리움(Ethereum, ETH)이 한 달 사이 27.63% 급락하며 시장 전체 조정의 중심에 서는 가운데, 온체인 지표가 향후 추가 하락 여지를 경고하고 있다.

 

11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MVRV) 기반 밴드 분석을 통해 이더리움의 단기 바닥 가능성을 제시했다. 마르티네즈는 이더리움이 과거 국면에서 0.8배 실현가 밴드를 밑돌 때마다 지역적 저점을 형성했다고 설명했다.

 

마르티네즈가 제시한 최근 밴드 분석에서 이더리움의 0.8배 실현가 밴드는 2,007.08달러로 확인됐다. 그는 이 수준이 과거 2022년 6월과 12월, 2025년 3월의 바닥 구간과 일치한다며, 현재 흐름이 반복될 경우 약 28% 추가 하락해 2,000달러선에서 매수세 유입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실현가는 현재 투자자들이 보유한 이더리움의 평균 취득 단가를 의미한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실현가는 2,508달러 수준으로, 현재 가격이 이 선 위에 있어 상당수 보유자는 여전히 평가이익 상태다. 다만 시장 심리가 약해지는 가운데 가격이 실현가를 하회할 경우 손실 전환 투자자가 늘어나며 하락 압력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다만 중기 관점에서는 다른 해석도 제시됐다. 마르티네즈는 주요 밴드 회복 이후의 반등 흐름을 근거로, 다음 상승 국면에서 이더리움이 6,021달러 수준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과거 사이클에서도 밴드 하단 이탈 후 중기 상승이 반복된 만큼 구조적 성장 가능성이 유지된다는 취지다.

 

전반적으로 온체인 지표는 단기적 하락 경고를 강조하면서도 구조적 회복 시나리오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을 동시에 시사한다는 평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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