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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1억 8,000만개 쏟아져도 가격은 제자리...2달러 언제 탈출하나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11/26 [01:40]

XRP, 1억 8,000만개 쏟아져도 가격은 제자리...2달러 언제 탈출하나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11/26 [01:40]
XRP(리플)

▲ XRP

 

엑스알피(XRP)가 2달러 지지선을 잇따라 방어하면서 7달러 상단 시나리오가 다시 부각되고 있고, 시장은 지금 상단 목표가보다 2달러라는 단일 가격대에 더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다.

 

11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최근 2주 차트에서 XRP가 직각 상승 삼각형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단 추세선은 서서히 열리고 하단은 2달러에 고정된 구조로, 이 지지선이 유지될 경우 최근 다시 거론된 7달러 상승 경로가 유효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72시간 동안 XRP가 약 17% 반등하는 과정에서는 온체인에서도 의미 있는 흐름이 포착됐다. 100만XRP에서 1,000만XRP 사이를 보유한 중간 규모 고래들이 총 1억 8,000만XRP 이상을 매도해 차익을 실현했지만, 가격이 2달러 아래로 밀리지 않으면서 해당 지지선의 탄력이 다시 확인됐다는 평가다.

 

시장에서는 이 가격대가 버틸 수 있었던 배경을 ‘기술적 경계선’에서 찾고 있다. 물량이 적지 않게 출회됐는데도 2달러선이 흔들리지 않자, 투자자들은 이 구간을 단순한 가격대가 아니라 패턴 지속 여부를 결정하는 실질적 분기점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유투데이에 제시된 투영 경로는 뚜렷하다. 2달러에서 3.5달러로 이동한 뒤 4.2달러 돌파, 4.8달러 저항을 거쳐 내년 초봄 7달러선까지 상승하는 흐름이 점선으로 그려졌다. 마르티네즈는 “이 경로는 삼각형 패턴이 유지될 때만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결론은 한 줄로 정리된다. 2달러가 지켜지는 순간 XRP는 2021년 이후 가장 공격적인 상단 시나리오를 되살릴 수 있지만, 지지선이 무너지는 순간 7달러 전망은 즉시 효력을 잃는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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