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ana, SOL) 가격 급락의 배경으로 지목된 밈코인 런치패드 펌프펀(Pump.fun)의 대규모 매도 정황을 둘러싸고 시장 안팎의 해석이 엇갈리고 있다.
11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 플랫폼 룩온체인(Lookonchain)은 펌프펀이 10월 이후 약 4억 3,650만달러 규모의 USDC를 확보한 뒤 모두 크라켄(Kraken)에 입금된 것으로 추적됐다고 밝혔다. 룩온체인은 이 같은 흐름이 솔라나 가격 급락과 시점상 일치한다며 매도 압력이 커졌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룩온체인은 또 2024년 5월 19일부터 2025년 8월 12일까지 펌프펀이 총 419만 SOL을 평균 181달러에 매도해 약 7억 5,700만달러를 현금화했다고 분석했다. 이 가운데 26만 4,373SOL(4,164만달러)은 온체인에서 직접 매도됐고, 393만 SOL(7억 1,550만달러)은 크라켄으로 입금된 것으로 파악됐다. 분석 플랫폼은 이 같은 누적 매도가 솔라나 가격에 지속적인 매도 압박을 가했다고 설명했다.
솔라나는 10월 약 220달러 고점에서 이달 120달러 선까지 무너졌고, 같은 기간 여섯 개의 솔라나 현물 ETF가 잇따라 출시돼 자금이 유입되고 있음에도 하락세가 이어졌다. 비트와이즈(Bitwise), 그레이스케일(Grayscale), 피델리티(Fidelity), 21쉐어스(21Shares), 반에크(VanEck), 카나리 캐피털(Canary Capital)이 출시한 솔라나 현물 ETF는 상장 이후 누적 5억 6,824만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SOL은 올해 들어 28% 넘게 하락했으며 최근 30일 동안에도 28% 이상 하락했다.
다만 펌프펀 측은 매도 정황을 전면 부인했다. 펌프펀 대변인 사피지주(Sapijiju)는 룩온체인의 분석이 사실과 다르다며, 최근 어떠한 SOL도 매도하지 않았고 크라켄과 서클(Circle) 간의 거래 역시 자신들과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4억 3,650만달러 규모의 USDC는 PUMP ICO로 조성된 자금의 일부이며, 회사 운영과 재투자를 위한 재무 관리 과정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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