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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9만 달러 복귀, 반토막 난 스트래티지 주가 불씨 살릴까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1/27 [16:07]

비트코인 9만 달러 복귀, 반토막 난 스트래티지 주가 불씨 살릴까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1/27 [16:07]
사진=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X 이미지

▲ 사진=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X 이미지     ©

 

비트코인(BTC)이 거시 경제의 불확실성을 뚫고 9만 달러 선을 회복하면서, 최근 가파른 조정을 겪던 마이클 세일러의 스트래티지(MSTR) 주가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금 고개를 들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 회복이 침체된 스트래티지 주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1월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의 정책 불확실성과 무역 관세 등 거시적 악재로 급락했던 비트코인이 다시 살아나며 9만 달러를 터치했다. 이에 힘입어 수요일 스트래티지 주가도 소폭 반등세를 보였으나, 지난 한 달간 39% 넘게 하락한 175.64달러에 머물며 여전히 약세 흐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스트래티지 측은 주가 하락에 따른 투자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비트코인 리스크 관리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회사는 비트코인 가격이 평균 매입 단가인 7만 4,000달러까지 떨어지더라도 보유한 자산 가치가 전환사채 빚을 6배 가까이 충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이클 세일러 설립자는 비트코인이 2025년 말까지 15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고수하며, 회사가 보유한 비트코인을 절대 매도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재확인했다.

 

현재 스트래티지는 약 64만 9,870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최근 시세로 환산하면 약 560억 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규모다. 주목할 점은 최근 주가 급락으로 인해 스트래티지의 시가총액이 회사가 보유한 비트코인의 평가액보다 낮아지는 기현상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세일러는 이러한 저평가 상황에서도 비트코인 담보 신용이 증가하고 있다며 장기적인 믿음을 강조했다.

 

시장 전문가들 역시 비트코인의 반등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비트파이넥스 분석가들은 최근 비트코인 고래들의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며 수요 회복의 초기 신호가 감지된다고 분석했다. 샌티먼트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1월 11일 이후 100 BTC 이상을 보유한 지갑 수가 0.47% 증가했는데, 이러한 고래들의 매집세는 연말까지 비트코인을 10만 달러 고지로 이끌 강력한 동력이 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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