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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금리 인하 85%·ETF 자금 회귀...급락 충격 털고 반등 시도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1/27 [23:20]

암호화폐, 금리 인하 85%·ETF 자금 회귀...급락 충격 털고 반등 시도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1/27 [23:20]
가상자산 거래

▲ 가상자산 거래  

 

가상자산 시장이 한 달 가까운 조정을 털고 다시 상승 흐름을 타기 시작했다. 글로벌 시가총액이 하루 새 3% 넘게 늘어나며 시장을 짓누르던 투자심리가 빠르게 되살아나는 분위기다.

 

11월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전 세계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3조 1,100억 달러 수준까지 올라섰다. 비트코인(Bitcoin, BTC)이 9만 달러선을 회복하며 시장 견인차 역할을 했고, 이더리움(Ethereum, ETH)은 12월 3일 예정된 푸사카(Fusaka)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약 3% 상승해 반등 흐름을 강화했다.

 

알트코인 전반에서도 온기가 퍼졌다. 솔라나(Solana, SOL)는 약 4% 상승했고, BNB는 5% 오르며 투자자 신뢰 회복에 힘을 보탰다. 카르다노(Cardano, ADA)는 0.15달러선을 지켜냈고, 엑스알피(XRP)는 2% 오르며 시장 전반의 개선 흐름을 이끌었다. 중소형 종목에서는 상승폭이 더 커지며 약세 심리를 견인했던 부담이 크게 줄었다.

 

거시 환경도 뚜렷하게 위험자산 선호를 자극하는 흐름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확률이 약 85%까지 뛰었고, 미국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7개월 만의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경기 연착륙 기대가 확산됐다. 기술주 중심으로 살아나던 투자 심리가 가상자산으로 확대되며 자금이 다시 유입되는 모습이 뚜렷하다.

 

ETF에서는 각 자산별로 흐름 차이가 나타났다. 이더리움 현물 ETF는 11월 26일 기준 6,082만 달러 순유입이 발생해 4거래일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는 2,112만 달러가 유입됐고, XRP 관련 ETF는 2,181만 달러 순유입으로 집계됐다. 솔라나 ETF에서는 810만 달러 순유출이 발생하며 온도 차를 보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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