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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ETF, 첫 순유출 기록...'21일 상승 행진' 왜 멈췄나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11/28 [10:33]

솔라나 ETF, 첫 순유출 기록...'21일 상승 행진' 왜 멈췄나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11/28 [10:33]
솔라나(SOL)/AI 생성 이미지

▲ 솔라나(SOL)/AI 생성 이미지


솔라나(Solana, SOL) 현물 ETF에서 첫 순유출이 발생하며 21일 연속 이어졌던 자금 유입 흐름이 끊겼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1월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에 따르면, 미국에서 운영 중인 솔라나 현물 ETF는 이날 810만달러 규모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이번 유출은 21쉐어스(21Shares)의 TSOL에서 발생한 3,437만달러 규모 환매가 결정적 요인으로 지목됐으며, 비트와이즈(Bitwise)의 BSOL로 1,333만달러,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의 GSOL로 1,042만달러가 소규모 유입되며 일부 상쇄했다.

 

솔라나 ETF 전체 자산 규모는 약 9억 1,500만달러 수준으로, 솔라나 시가총액 790억달러 가운데 약 1.15%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싱퓨처스(SynFutures)의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인 레이첼 린은 “일부 유출은 변동성이 큰 고베타 자산에서 구조가 더 명확한 자산으로 이동하는 흐름과 맞물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반면 엑스알피(XRP) ETF는 11월 14일 출시 이후 꾸준히 순유입을 이어가고 있으며, 미국에서 최근 출시된 도지코인(Dogecoin, DOGE) 현물 ETF는 648만달러 규모 자산을 보유해 도지코인 시가총액 대비 약 0.03% 수준으로 집계됐다. 라이트코인(Litecoin, LTC) 현물 ETF는 최근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10월 28일 출시 이후 유출 기록은 없는 상태다.

 

린은 솔라나 시장의 변동성에 대해 “레이어1 경쟁 구도에서 솔라나가 상대적으로 부담을 받는다는 시각이 여전하다”며 “심리가 꺾일 때 솔라나 투자자는 대응 속도가 빠른 편”이라고 진단했다. 실제로 지난 30일 동안 솔라나는 약 -30% 후퇴했고, 사상 최고점 293.31달러 대비 낙폭은 절반 이상으로 확대된 상태다.

 

한편, 미리아드(Myriad) 예측 시장에서는 연내 솔라나가 293.31달러를 다시 넘지 못할 확률을 92%로 점치며, 보수적 전망이 우세한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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