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XRP 200% 상승? 오히려 보수적” 전문가의 경고… ETF 자금 유입이 만든 새로운 변수
11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엑스알피(XRP) 가격이 향후 200%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극도로 보수적”이라는 분석이 업계에서 제기됐다.
금융 해설가 잭 렉터는 XRP가 2.20달러 수준에 머물러 있지만 ETF 기반 수요가 본격 흐르기 시작하면 비트코인(BTC)이 보였던 2024년 초의 급등 흐름을 재현하거나 이를 뛰어넘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비트코인은 현물 ETF 승인 이후 3만 8,518달러에서 12만 6,000달러로 200% 넘게 치솟은 바 있다.
렉터는 XRP의 시장 구조가 당시 비트코인과 매우 흡사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가격 대비 200%가 오르면 XRP는 6.60달러가 되며, 이는 전례가 없는 가격대다. 그는 기관 자금 유입이 계속되면 XRP 시가총액이 향후 수년간 5,000억달러에서 최대 1조달러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예상하며, 가격 범위도 10~20달러로 제시했다.
커뮤니티 반응도 이를 뒷받침한다. 일부 투자자는 실제 거래소에 풀린 XRP 공급이 생각보다 훨씬 제한적이라고 주장한다. 보유자들이 5달러 이하에서는 매도하지 않는 경향이 강해, 표면적으로 42억개가 유통되는 것처럼 보여도 실제 매도 대기 물량은 훨씬 적어 가격 상승 압력이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ETF 유입 전망도 XRP에 유리한 재료다. 앞서 나온 추정치에서는 XRP 현물 ETF로 월간 50억~100억달러 수준의 기관 자금이 들어올 수 있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비트코인의 사례를 기준으로 inflow-to-market-cap 모델을 적용하면, XRP의 재평가 속도는 시장이 예상하는 것보다 더 가파를 수 있다는 것이 렉터의 주장이다.
다만 XRP가 반드시 비트코인의 패턴을 그대로 따라간다는 보장은 없다. 실제로 이더리움은 지난해 ETF 매수가 있었지만 비트코인과 유사한 ETF 랠리를 경험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이그랙 등 일부 분석가는 카나리 캐피털의 XRPC 출시 초기 XRP가 잠시 2달러 아래로 밀린 점을 근거로 “비트코인 ETF 초기와 흡사한 조정 후 반등 시나리오”를 언급하며 6~7달러 가능성을 제기한 상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Crypto & Blockchain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