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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ETF 철회 속에서도 가격 방어…기업 매수세만은 오히려 강해졌다
11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코인셰어스가 솔라나(SOL) 스테이킹 현물 ETF를 포함한 세 가지 상품의 미국 상장 계획을 전격 철회하면서 시장에 적지 않은 혼선이 생겼지만, 솔라나 가격은 여전히 130달러대에서 버티며 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인셰어스는 11월 28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던 솔라나·XRP·라이트코인 현물 ETF 등록서를 직접 철회했다. 회사는 “펀드 구조 설정 과정의 어려움”을 이유로 들었고, 시장에서는 올해 들어 솔라나·XRP·BNB ETF에 대한 큰 관심이 이어졌던 만큼 갑작스러운 조치에 당혹감이 퍼졌다.
그럼에도 솔라나 거래량은 24시간 동안 14.6% 늘어난 40억 6000만달러를 기록했고, SOL 가격은 장중 137달러 부근을 오가며 지난주 대비 8% 상승한 흐름을 유지했다. 시장 전체가 24시간 기준 1.27%, 30일 기준 18% 하락한 것과 대비된다.
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기업 트레저리(Corporate Treasury)의 SOL 보유량 급증이다. 기업 보유량은 이미 1,600만개를 넘어섰고, 2025년 여름 말부터 이어진 누적 매수는 11월 들어 더욱 가팔라졌다. 시장에서는 이를 “장기 신뢰가 유지된다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기술적 지표는 중립에 가깝다. 상대강도지수(RSI)는 47로 과매수·과매도 모두 아닌 중립권에 있으며,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 역시 신호선 아래에서 약한 교차를 보이며 뚜렷한 방향성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차트에서는 130달러 지지와 150달러 저항 사이에서 박스권 흐름이 뚜렷하다.
시장 전문가들은 “137달러 선 위에서 안착하면 150달러 돌파 시도가 가능하지만, 지지를 잃을 경우 120달러 초반까지 되밀릴 수 있다”며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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