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계절적 요인과 유동성 증가 등 다섯 가지 핵심 변수의 긍정적 신호에 힘입어 10만 달러 돌파를 향한 상승 궤도에 다시 진입했다.
11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비트코인(Bitcoin, BTC)이 최근 거친 조정 국면을 딛고 다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새로운 기관 분석과 온체인 데이터, 시장 구조 지표 등 다섯 가지 주요 동인이 10만 달러 선 돌파 가능성을 강력하게 지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반등은 개인 투자자들의 이탈을 초래했던 과매도 구간을 지나 수요 회복과 유동성 개선, 우호적인 계절적 흐름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월가 투자은행 비티아이지(BTIG)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기술적 지표가 과매도 상태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저명한 금융 저널리스트 월터 블룸버그(Walter Bloomberg)가 인용한 해당 보고서는 비트코인이 통상적으로 11월 26일경 계절적 바닥을 형성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비티아이지는 "이러한 패턴은 매 사이클마다 반복되며 대부분 연말 랠리로 이어진다"며 "상승 모멘텀이 지속된다면 10만 달러 재도전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미국 내 현물 수요 회복세도 뚜렷하다.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지수(Coinbase Premium Index)가 약 80일간의 마이너스 행진을 끝내고 플러스로 돌아섰다. 이는 미국 매수자들이 글로벌 시장보다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국내 트레이더들의 매집 확대를 시사한다. 실제로 블랙록(BlackRock) 등 주요 기관 투자자들도 최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ereum, ETH)을 대거 매집하며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마스터 오브 크립토(Master of Crypto) 데이터셋에 따르면 30개 주요 강세장 정점 지표 중 단 하나만 켜진 상태로, 아직 상승 여력이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맥스 카이저(Max Keiser) 등 시장 이론가들은 나스닥이 블랙록 비트코인 현물 ETF 옵션 계약을 확대한 직후 사상 최고가 경신이 임박했다고 내다봤다. 하이블록 캐피털(Hyblock Capital) 데이터 역시 비트코인이 9만 2,000달러를 넘어선 순간 매수 측 슬리피지가 급증했음을 보여주며, 이는 공격적인 트레이더들이 유동성을 빠르게 흡수하고 있음을 방증한다.
전반적인 시장 구조 또한 매도 압력이 완화되고 수요가 되살아나는 회복 국면에 진입했다. 메타플래닛(Metaplanet)의 추가 비트코인 매입 계획은 기관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우호적인 계절적 요인과 개선된 자금 흐름, 견고한 시장 구조가 결합됨에 따라 비트코인은 조만간 10만 달러 고지를 향해 나아갈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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