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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롱만 3,188만 달러 청산...95달러行 지옥문 열린다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12/01 [19:00]

솔라나, 롱만 3,188만 달러 청산...95달러行 지옥문 열린다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12/01 [19:00]
솔라나(SOL)

▲ 솔라나(SOL)   

 

솔라나(Solana, SOL)가 연일 약세 흐름을 이어가며 126달러 지지선을 다시 시험하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위험 회피 심리가 짙어지며 매도 주도 흐름이 강화된 점이 단기 하락 압력을 키우고 있다.

 

12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FX스트리트에 따르면, 솔라나는 비트코인(Bitcoin, BTC)이 8만 7,000달러 아래로 밀리면서 시장 전반이 흔들리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가 빠르게 약화되고 있다. 코인글래스 데이터에서 솔라나 미결제 약정이 24시간 동안 6.17% 줄어든 70억 달러로 나타났는데, 이는 레버리지 포지션이 빠르게 축소되며 시장 불안이 확산됐다는 의미다.

 

자금 흐름 역시 약세 흐름을 뒷받침한다. OI 기준 자금조달비는 -0.0055%로 돌아서며 숏 포지션 보유자가 프리미엄을 지불하는 구조가 강해졌다. 24시간 동안 발생한 강제 청산 규모는 롱 포지션이 3,188만 달러로 숏 청산액 299만 달러를 크게 웃돌아 매도 우위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차트 흐름도 불안한 조짐이 짙다. 솔라나는 일봉에서 5%가량 밀리며 음봉 실체가 크게 남는 약세 마루보조 캔들 형태를 보이고 있고, 이 과정에서 지난주 반등분을 모두 반납하며 6월 22일 저점인 126달러 선을 다시 터치했다. 종가 기준으로 이 지지가 무너지면 3월 11일 기록한 112달러와 4월 7일 기록한 95달러가 다음 하락 구간으로 거론된다.

 

기술 지표에서는 상대강도지수(RSI)가 33으로 내려앉아 중립선을 회복하지 못한 채 10월 초 이후로 계속해 하단권에 머무르고 있다. RSI가 30선 근처에서 머문다면 매도 압력이 더해질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는 아직 시그널선 위에 있지만, 곧바로 아래로 교차할 경우 매도 신호가 명확해진다.

 

다만, 126달러가 다시 반등 지점으로 작용할 경우 심리적 저항선으로 꼽히는 150달러 회복 시도가 가능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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