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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또 샀다! 스트래티지, 하락장에도 130 BTC 추가 매수 강행!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2/02 [06:46]

결국 또 샀다! 스트래티지, 하락장에도 130 BTC 추가 매수 강행!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2/02 [06:46]
스트래티지(MSTR),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 스트래티지(MSTR),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고래' 기업 스트래티지(Strategy)가 대규모 현금 보유고를 구축하며 주주 환원 정책 강화와 공격적인 암호화폐 매집이라는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섰다.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배당금 지급 능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디지털 자산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늘리는 '투트랙' 전략을 공식화한 셈이다.

 

12월 1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스트래티지는 배당금 지급을 지원하기 위해 14억 4천만 달러 규모의 미국 달러(USD) 준비금을 조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회사의 우선주 배당금과 부채 이자 지급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한 재무적 완충 장치로, 영업 현금 흐름이 일시적으로 감소하더라도 주주들과의 약속을 이행할 수 있는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재무 건전성 강화와 별개로 비트코인 추가 매수도 이어졌다. 스트래티지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8-K 보고서를 통해 지난 11월 17일부터 30일 사이 약 1170만 달러를 투입해 130 BTC를 추가로 사들였다고 밝혔다. 이번 매입의 평균 단가는 1비트코인당 8만 9960달러로 집계됐다.

 

이번 추가 매수로 인해 스트래티지의 총 비트코인 보유량은 65만 개(650,000 BTC)로 증가했다. 현재 시세로 환산하면 약 550억 달러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규모다. 수수료와 관련 비용을 포함한 회사의 전체 매입 비용은 약 484억 달러 수준이며, 평균 매입가는 개당 7만 4436달러다.

 

스트래티지가 새롭게 구축한 달러 준비금은 주식 공모 프로그램을 통해 확보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회사는 이 준비금을 통해 최소 12개월분의 배당 및 이자 지급을 감당하고, 장기적으로는 24개월분 이상을 커버할 수 있도록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다만 회사 측은 시장 상황과 유동성 필요에 따라 준비금 규모를 유연하게 조정할 권한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이번 발표는 비트코인 가격이 9만 달러에서 8만 4500달러까지 7퍼센트(7%) 가량 하락하며 변동성이 커진 시점에 나왔다.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약세와 맞물려 이날 스트래티지(MSTR) 주가는 6퍼센트(6%) 하락 마감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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