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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코인, 내년에는 반등할까...전문가 "비트코인 신고가 없으면 끝"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2/02 [10:30]

알트코인, 내년에는 반등할까...전문가 "비트코인 신고가 없으면 끝"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2/02 [10:30]
알트코인/챗gpt 생성 이미지

▲ 알트코인/챗gpt 생성 이미지  

 

2024년부터 이어진 급락으로 많은 투자자가 손실을 떠안은 상황에서도 2026년 알트코인 시장 반등 가능성을 둘러싼 논쟁이 재점화되었다. 이에 따라 시장의 시선이 비트코인(Bitcoin, BTC)과 글로벌 유동성 지표로 향하고 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라크 데이비스(Lark Davis)는 12월 1일(현지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을 통해 “2026년에 알트코인 시장이 되살아나려면 두 가지 조건이 반드시 충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경로와 글로벌 M2 흐름을 핵심 변수로 지목하며, 완화적인 통화 환경이 만들어져야 알트코인이 상승 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데이비스는 미국 연방기금금리가 2026년까지 지속적으로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미국의 고용 둔화 흐름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기 연준 의장 지명 계획을 근거로 들며 “트럼프가 선호하는 케빈 해셋(Kevin Hassett)은 대표적 비둘기파”라고 말했다. 글로벌 M2 역시 약 13조 달러 수준을 유지하거나 증가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완화적 유동성 확대가 이루어져야 시장의 숨통이 트일 수 있다”고 전했다.

 

두 번째 조건으로 그는 비트코인이 기존 4년 주기를 ‘깨고’ 새로운 사상 최고가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데이비스는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대 지지 구간을 명확히 넘어서지 못하면 2026년 알트코인 시장은 회복 신호를 만들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특히 200주 이동평균선이 형성되는 5만~6만 달러대 중반 영역으로 회귀할 경우 “알트코인 시장은 더 깊은 약세 국면에 빠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데이비스는 알트코인 전체 시가총액 차트에서도 바닥권 특유의 패턴이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폴카닷 같은 주요 알트코인이 FTX 붕괴 당시보다 50% 이상 낮은 가격대에 거래됐던 시점이 이어졌고, 사실상 2025년 내내 알트코인은 독자적 강세를 만들지 못했다”며 “다만 비트코인이 주기를 돌파하고 유동성이 공급되면 상승 폭이 비트코인 대비 훨씬 클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현재 시장 전반의 평가가 바닥권에 근접해 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도 “성급한 진입보다는 비트코인의 구조적 전환이 먼저 확인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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