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 네트워크(PI)가 나흘 연속 약세 흐름을 끊고 소폭 반등했지만 기술 지표는 여전히 뚜렷한 방향성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12월 2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파이 네트워크는 최근 나흘간의 하락을 마무리하며 장중 2%가량 반등했다. 이번 반등은 넓은 박스권 흐름 속에서 나타난 움직임으로, 특히 대형 보유자들의 꾸준한 매수 수요가 포착되며 단기 회복 기대를 키웠다.
매체는 이른바 ‘고래’로 불리는 대형 지갑 투자자들의 현물 시장 참여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전했다. 샌티먼트 등 온체인 데이터 플랫폼의 흐름과 유사하게, 크립토퀀트 집계에서도 최근 PI 현물 시장의 평균 주문 규모가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4월에도 비슷한 축적 국면 이후 5월 초 가격이 단기 급등한 바 있어 시장은 다시 회복 신호를 주시하는 분위기다.
기술 지표는 아직 뚜렷한 추세 전환을 가리키진 않는다. 파이 네트워크는 현재 50일 지수이동평균선 아래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는 전날 신호선을 하향 이탈하며 매도 신호를 냈다. 상대강도지수는 47선을 오가며 중립 구간에서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다.
가격대별로 보면 0.2860달러가 핵심 분기점이다. 이 저항선을 장중 상향 돌파해 종가 기준으로 안착할 경우 박스권 상단이 열리며 이후 0.3220달러와 0.3987달러 부근이 순차적 저항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반면 하단에서는 0.2000달러 심리적 지지선과 0.1919달러가 단기 핵심 지지선으로 평가된다.
시장에서는 대형 지갑의 매수세가 이어지는 만큼 단기적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다만 기술 지표가 동시에 중립·약세 신호를 띠는 만큼, 추세 전환 여부는 주요 저항 돌파 여부에 따라 갈릴 것으로 보인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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