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가상자산 시가총액이 100조 달러 수준으로 확대될 경우 엑스알피(XRP)의 가치가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는 규모로 뛸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12월 2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가상자산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해 왔으며 최근 조정에도 불구하고 시가총액 2조 8,500억 달러 규모의 대형 시장으로 자리 잡았다. 2015년 12월만 해도 전 세계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5억 6,600만 달러에 불과했고, 이 가운데 99%가 비트코인(Bitcoin, BTC)이었다.
지금은 비트코인 점유율이 59%로 줄었고, 그 빈자리를 이더리움(Ethereum, ETH)과 XRP 등 알트코인이 채우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이 장기적으로 100조 달러 전망을 제시하면서 이 알트코인들이 현재 비중을 유지할 경우 가격은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한다는 분석이 함께 제기된다. 글로벌 매크로 투자자 라울 팔과 줄리언 비텔은 오는 2032년에서 2034년 사이 가상자산 시장이 100조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 가운데 XRP의 시장 점유율은 현재 4.223%다. 시가총액 1,203억 4,000만 달러 규모로, 2017년 5월 기록했던 31% 정점에서 크게 낮아졌지만 시장 규모가 커진 만큼 가격 자체는 과거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전체 시장이 100조 달러까지 성장하고 XRP가 지금의 점유율을 유지한다면 XRP 시가총액은 4조 2,330억 달러 수준으로 급증할 것으로 분석했다.
유통량 602억 5,000만 개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XRP 한 개 가격은 약 70달러에 해당한다. 현재 약 2달러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3,400% 상승 여력이 생기는 셈이다. 이 상승 폭은 개별 보유자에게도 큰 변화를 가져온다. XRP 리치 리스트 자료에 따르면 1,000개에서 5,000개 사이를 보유한 지갑은 59만 6,263개다. 이 가운데 5,000개의 XRP를 보유한 투자자는 현재 약 1만 달러 규모 자산을 갖고 있지만, 가격이 70달러까지 오르면 이 보유분 가치는 35만 달러가 된다. 이는 약 34만 달러의 평가 차익이다.
이처럼 시장 규모 확대와 점유율 유지가 동시에 이뤄질 경우 XRP의 재평가 폭은 매우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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