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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하락 요인 '3가지'... 그런데 2026년 반등 가능성은 높다?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2/05 [04:00]

XRP 하락 요인 '3가지'... 그런데 2026년 반등 가능성은 높다?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2/05 [04:00]

 

리플(XRP)

▲ 리플(XRP)     ©

 

엑스알피(XRP)가 올해 거친 조정에도 불구하고 2026년 반등 가능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2월 4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XRP는 7월 중순 3.60달러를 넘어서며 7년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지만, 연말로 갈수록 매크로 환경 악화와 시장 심리 둔화로 2.15달러 안팎까지 밀렸다.

 

FX스트릿은 XRP 약세가 프로젝트 고유 문제라기보다 시장 전반의 위험회피 흐름에 따른 결과라고 짚었다. 10월 10일 플래시 크래시(폭락) 이후 암호화폐 전반의 투자심리가 급격히 악화됐고, 중앙은행의 긴축 기조가 길어지며 유동성도 제한됐다. 다만 최근 들어 주요국이 점진적으로 완화적 통화정책으로 전환하는 조짐을 보이면서 내년에는 위험자산 회복 여지가 커질 수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매크로 전환이 현실화되면, 안전자산으로 이동했던 자금 일부가 다시 암호화폐로 회귀할 수 있다. XRP가 이러한 자금 흐름의 직접적 수혜를 받을지는 미지수지만, 가격 하락이 구조적 문제에서 비롯된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회복 여지는 충분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프로젝트 측의 기술·네트워크 확장도 긍정적 요인으로 꼽힌다. 리플은 미국 은행 라이선스를 신청해 디지털 자산 보관, 대출, 지급결제 접근성 확대를 모색하고 있으며, 이미 수백 개 금융기관이 리플넷(RippleNet)과 통합하거나 테스트 중이다. 일부 송금·결제 흐름은 XRP를 법정통화 간 브리지로 활용하고 있어 네트워크 활동 증가가 XRP 수요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XRP 투자 가치는 결국 XRPL이 향후 10년간 국경 간 결제, 스테이블코인 결제, 실물자산 토큰화(RWA)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고 지적한다. 여기에 신규 XRP 현물 ETF가 시장에서 정착할 경우 장기 보유 기반도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다만 향후 변동성이 큰 만큼 분할매수·소액투자 등 방어적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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