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중국 금융시장 분석가 반무샤(Banmu Xia)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가 단기 유동성 환경을 개선하며 암호화폐와 미국 주식, 원자재 전반에 강한 반등을 이끌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2019년 10월 연준이 완화 기조로 돌아섰을 때와 현재 상황이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시장 전망도 금리 인하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CME 페드워치(FedWatch)는 25bp 인하 확률을 87%로 제시했으며, 예측 플랫폼 칼시(Kalshi)는 이를 93%로 평가했다. JP모건과 모건스탠리도 기존 전망을 수정해 이번 12월 회의에서 25bp 즉시 인하가 가장 가능성 높은 시나리오라고 밝혔다.
연준은 10월 두 번째 금리 인하 이후 추가 조치에 대한 내부 우려가 있었지만 시장은 이번 주 세 번째 인하 가능성을 기정사실화하는 흐름이다. 과거 금리 인하 사이클에서는 완화 시작 후 6개월 동안 미국 증시가 5%에서 15% 상승했던 사례가 많아 디지털 자산에도 우호적으로 작용해 왔다.
이번 주에는 금리 발표 전에도 시장을 흔들 요인이 여럿 존재한다. 코베이시 레터(The Kobeissi Letter)에 따르면, 화요일 발표되는 JOLTS 구인·이직 보고서가 노동 수요 흐름을 다시 확인할 전망이다. 앞서 11월 미국 고용은 5만 3,000명 예상치를 크게 웃돌아 11만 9,000명 증가했고, 이런 흐름이 비트코인에도 단기 반등 압력을 주었다는 분석이다. 수요일에는 제롬 파월(Jerome Powell) 의장의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어 향후 금리 경로에 대한 힌트가 시장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
연준의 대차대조표는 현재 6조 5,300억달러로 2020년 4월 이후 최저 수준까지 줄어든 상태다. 3년 6개월 동안 이어진 양적긴축으로 국채 보유는 4조 1,900억달러, 주택저당증권(MBS)은 2조 500억달러까지 축소되며 완화 정책 전환 시 효과가 어떻게 나타날지가 이번 주 핵심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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