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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1조 달러 무너져도 이상 無...점유율 상승 후 '8달러' 시나리오 가동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2/10 [02:20]

XRP, 1조 달러 무너져도 이상 無...점유율 상승 후 '8달러' 시나리오 가동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2/10 [02:20]
리플(XRP)

▲ 엑스알피(XRP)

 

글로벌 가상자산 시가총액이 한 달 새 1조 달러 넘게 증발하는 와중에도 XRP의 시장 지위는 크게 훼손되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오며 향후 점유율 반등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장 일각에서는 XRP가 점유율 15%를 회복할 경우 가격이 8달러 수준까지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됐다.

 

12월 9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글로벌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10월 6일 4조 2,700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10월 10일 급락장 이후 4조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11월 11일 3조 9,000억달러까지 반등했으나 저항을 넘지 못했고, 현재는 3조 2,200억달러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 기간 시가총액은 총 1조 500억달러 감소했다.

 

시장 조정의 여파는 XRP에도 그대로 반영됐다. XRP는 지난 한 달 동안 408억 7,000만달러의 시가총액이 사라지며 현재 1,370억달러 규모로 축소됐다. 다만 시장 점유율은 4.285%에서 4.25%로 0.81%p 감소하는 데 그치며 상대적 방어력을 유지했다. 이는 글로벌 시가총액 하락이 주요 자산 전반에 고르게 영향을 미쳤다는 점을 보여주지만, 동시에 XRP가 올해 7월 기록한 점유율 5.528%에서 꾸준히 밀린 흐름도 확인된다.

 

일부 분석가는 XRP의 시장 점유율 회복 가능성을 언급하며, 나아가 이더리움(Ethereum, ETH)의 점유율 11.86%를 추월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이에 더크립토베이직은 XRP가 글로벌 시장 점유율 15%를 차지할 경우의 가치를 산정했다. XRP의 역사적 최고 점유율은 2017년 초 31.3%까지 치솟았고, 당시 시가총액은 152억달러였다.

 

현재 글로벌 시가총액 3조 2,200억달러 기준으로 XRP가 15% 점유율을 기록할 경우 시가총액은 약 4,830억달러까지 확대된다. XRP 유통량 600억 개를 기준으로 하면 가격은 약 8달러 수준에 도달하게 돼 현재 가격 2.27달러 대비 252%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점유율 상승이 가격에 어떻게 반영될지 시장의 주목이 모이고 있다.

 

일부 전문가는 이미 XRP의 8달러 진입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시장 분석가 다크 디펜더(Dark Defender)는 엘리어트 파동 5파 상승 가능성을 언급하며 목표가로 8달러를 제시했다. 그에 앞선 9월, 코브(Cobb)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애널리스트도 연말까지 8달러 도달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전문가 사이에서 XRP의 구조적 반등 가능성이 반복적으로 거론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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