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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9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엑스알피(XRP)와 스텔라(XLM)가 각각 다른 고객군을 겨냥하며 성장 전략을 펼치는 가운데 장기 투자 기준에서는 XRP가 더 넓은 시장성과 자본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됐다.
두 자산 모두 빠른 국제 송금과 낮은 비용을 강점으로 내세우지만, XRP는 규제 환경에 대응하며 금융기관 중심의 인프라를 구축해온 반면 스텔라는 비정부기구(NGO)와 송금 시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더모틀리풀은 이 ‘고객군의 차이’가 두 프로젝트의 미래 수익성과 시장 성장 속도를 가르는 핵심 변수라고 지적했다.
리플은 XRP를 기반으로 기관용 금융 서비스를 통합한 ‘금융 스택’을 구축하며 은행·핀테크 기업의 국제 송금, 자산 토큰화, 담보 활용 수요를 적극 흡수하고 있다. 올해 미국에서 은행업 인가를 신청한 데 이어, 12억달러 규모로 프라임 브로커리지 기업 히든로드(Hidden Road)를 인수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XRP 시가총액은 약 1,260억달러로, 이를 기반으로 한 자본 구조는 기관 고객을 위한 대규모 금융 서비스 확장에 활용될 수 있다는 평가다.
반면 스텔라는 영세 금융권과 NGO 대상의 현금 지급·송금 인프라에 최적화돼 있다. UN이 우크라이나 구호금 지급에 스텔라 기반 플랫폼을 사용한 사례처럼 실사용은 의미 있지만, 이 시장은 구조적으로 마진이 낮고 시장 규모도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뒤따른다. 스텔라의 시가총액은 약 79억달러로 XRP 대비 훨씬 작아 성장의 폭이 제한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투자 관점에서 더모틀리풀은 두 프로젝트 모두 명확한 목적을 갖고 있지만, 수익성과 확장성 측면에서는 XRP가 기관 금융시장이라는 큰 파이를 겨냥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위를 가진다고 평가했다. 다만 XRP 역시 리플의 전략 실행력에 높은 비중을 두는 구조적 리스크는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결론적으로, 장기 관점에서 2,000달러를 단일 자산에 배분해야 한다면 스텔라보다 XRP가 더 넓은 고객 기반과 성장 시장을 갖고 있어 투자 매력도가 높다는 게 매체의 분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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