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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투자자 돌아왔는데…밈 코인, 왜 아직 박스권일까?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2/12 [16:44]

개인 투자자 돌아왔는데…밈 코인, 왜 아직 박스권일까?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2/12 [16:44]
도지코인(DOGE), 시바이누(SHIB), 페페(PEPE)/챗GPT 생성 이미지

▲ 도지코인(DOGE), 시바이누(SHIB), 페페(PEPE)/챗GPT 생성 이미지     ©

 

밈 코인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 자금 유입 조짐이 포착되고 있지만, 가격 흐름은 여전히 엇갈리며 단기 방향성에 대한 시장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12월 12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도지코인(DOGE), 시바이누(SHIB), 페페(PEPE) 등 주요 밈 코인들은 파생상품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 수요가 되살아나는 모습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추세를 만들지 못한 채 박스권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한국시간 12월 12일 오후 4시 40분 기준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데이터에서도 이러한 온도 차가 확인된다. 도지코인은 0.1405달러로 24시간 기준 1.60% 상승했지만 최근 7일 기준으로는 4.69% 하락했다. 시바이누는 0.000008451달러에서 하루 동안 1.81% 올랐으나, 주간 기준으로는 2.00% 내렸다. 페페 역시 0.0000054573달러로 24시간 기준 2.62% 반등했지만, 최근 일주일간 3.90% 조정을 받았다.

 

일부 종목에서는 상대적으로 강한 회복세도 관찰된다. 밈코어(MemeCore)는 1.54달러로 24시간 기준 5.42% 상승했고, 7일 기준으로는 18.13% 급등하며 눈에 띄는 흐름을 보였다. 봉크(BONK) 역시 0.0000059571달러로 하루 동안 5.14% 오르며 단기 반등에 성공했다. 반면 오피셜 트럼프(TRUMP)는 5.68달러로 24시간 상승폭이 0.74%에 그쳤고, 주간 기준으로는 4.96% 하락했다. 펏지펭귄(PENGU)과 플로키(FLOKI)도 일간 소폭 상승에도 불구하고 주간 흐름은 제한적이었다.

 

앞서 파생상품 데이터에서는 밈 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이 전반적으로 증가하며 개인 투자자들의 단기 매매 참여가 확대된 점이 확인됐다. 다만 현물 시장 기준 가격 흐름을 보면, 이러한 수요 회복이 아직 추세 전환으로 이어지지는 못하고 있다는 점이 코인마켓캡 시세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시장에서는 단기 반등 이후 추가 매수세가 이어질지, 아니면 다시 조정 국면으로 접어들지에 대한 판단을 놓고 신중한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

 

종합하면, 밈 코인 시장은 개인 투자자 관심 회복과 개별 종목별 차별화된 가격 움직임이 동시에 나타나는 과도기에 들어선 모습이다. 일부 종목이 강한 단기 탄력을 보이고 있지만, DOGE·SHIB·PEPE처럼 시가총액 상위 밈 코인들은 아직 명확한 방향성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로,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한 경계도 함께 제기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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