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8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코인베이스(Coinbase)는 시스템 업데이트 라이브스트림을 통해 창사 13년 만에 가장 야심 찬 서비스 개편안을 공개했다. 이번 확장의 핵심은 미국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 도입으로 사용자는 하나의 계정에서 암호화폐와 주식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코인베이스는 규제 자회사를 통해 수수료 없는 주식 거래를 제공하며 일부 종목의 경우 주 5일 24시간 거래가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단순한 주식 거래 지원을 넘어 토큰화된 자산 시장 선점을 위한 장기 비전도 제시되었다. 코인베이스는 2026년까지 기관용 플랫폼인 코인베이스 토크나이즈를 출시해 규제를 준수하는 방식의 실물 자산 토큰화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 외 지역 사용자들을 위해 만기일이 없는 주식 연계 무기한 선물 상품을 출시하여 자본 효율성을 높이고 미국 주식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노출을 제공할 예정이다.
투자 상품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예측 시장과 탈중앙화 거래 기능도 대폭 강화된다. 규제 플랫폼 칼시(Kalshi)와 파트너십을 맺고 1달러부터 참여 가능한 이벤트 기반 계약 거래를 지원하며 이는 사용자 보유 자산과 함께 통합 표시된다. 아울러 솔라나(Solana, SOL) 기반의 선도적인 탈중앙화 거래소 애그리게이터 주피터(Jupiter)를 앱 내에 직접 통합하여 사용자가 플랫폼 이탈 없이 신규 솔라나 토큰을 즉시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결제 및 유틸리티 분야에서는 기업들이 USDC 등을 담보로 브랜드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는 커스텀 솔루션을 선보이며 결제 인프라 확장을 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 기반 투자 비서인 코인베이스 어드바이저를 도입해 포트폴리오 구축과 개인화된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며 금융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코인베이스는 이번 확장이 암호화폐 거래소라는 기존의 정체성을 탈피하고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결정적인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탈중앙화 프로토콜과 글로벌 핀테크 앱들과의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코인베이스는 주식과 파생상품, 결제 시스템을 아우르는 통합된 금융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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