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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암호화폐 포트폴리오, BTC·ETH만은 아니다?...승자는 인프라와 토큰화?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2/21 [00:20]

2026년 암호화폐 포트폴리오, BTC·ETH만은 아니다?...승자는 인프라와 토큰화?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2/21 [00:20]
암호화폐

▲ 암호화폐     ©

 

2026년을 겨냥한 1,000달러 암호화폐 포트폴리오에서 핵심은 ‘비트코인 중심’이 아니라 인프라·토큰화·컴퓨팅으로 분산된 구조라는 점이다.

 

12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 조정 국면 속에서 핀볼드는 오픈AI의 챗GPT(ChatGPT)에 2026년을 대비한 1,000달러 규모 암호화폐 포트폴리오 구성을 의뢰했다. 목표는 유동성, 블록체인 인프라 노출, 차별화된 성장 기회를 균형 있게 담되, 과도하게 붐비는 거래를 피하는 전략이다.

 

포트폴리오의 중심에는 비트코인(BTC)이 250달러 비중으로 편입됐다. 일반적인 암호화폐 포트폴리오보다 비중은 낮지만, 챗GPT는 비트코인이 여전히 시장의 핵심 유동성 허브이자 기관 채택, 가치 저장 수단, 사이클 선도 자산이라는 점에서 기초 자산 역할을 유지한다고 판단했다. 여기에 이더리움(ETH)이 200달러 비중으로 뒤를 이었다. 이더리움은 탈중앙 금융, 실물자산 토큰화, 기업용 블록체인 활용에서 지배적인 결제·정산 레이어라는 점이 강조됐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이후 포트폴리오는 토큰화와 인프라에 초점을 맞췄다. 온도 파이낸스(Ondo Finance)는 미국 국채 등 전통 자산을 온체인으로 이전하는 토큰화 수요를 반영해 120달러가 배정됐다. 체인링크(LINK) 역시 오라클과 크로스체인 메시징 분야의 핵심 인프라로 평가돼 120달러가 편입됐다. 여기에 모듈형 블록체인 설계를 대표하는 셀레스티아(TIA)가 100달러 비중으로 포함되며, 데이터 가용성과 실행을 분리하는 구조가 확산될 경우의 성장 가능성을 반영했다.

 

컴퓨팅과 인공지능 영역에서는 렌더(RNDR)가 80달러를 배정받았다. 렌더는 분산형 GPU 렌더링을 통해 인공지능, 3D 그래픽, 몰입형 디지털 환경에서 증가하는 연산 수요와 블록체인 인센티브를 연결하는 프로젝트로 평가됐다. 카스파(KAS)는 블록DAG 구조를 기반으로 한 작업증명 네트워크라는 기술적 차별성을 이유로 70달러가 배정됐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외부에서 확장성을 추구하는 대안 모델이라는 점이 반영됐다.

 

마지막으로 아비트럼(ARB)이 60달러 비중으로 포트폴리오를 마무리했다. 아비트럼은 이더리움의 레이어2 네트워크로, 수수료 절감과 처리량 확대를 원하는 이용자 유입에 따라 활동과 수익을 흡수할 수 있는 구조다. 챗GPT는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비중을 절반 이하로 제한한 배경에 대해, 다음 사이클은 서사 중심의 급등보다 실질적 경제 활동과 기술적 효용에 연결된 프로젝트가 상대적으로 유리할 가능성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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