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맞은 비트코인(Bitcoin, BTC) 시장이 뚜렷한 방향성을 잃은 채 좁은 박스권에 갇히며, 강한 변동성 대신 인내와 단기 대응이 핵심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다.
12월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시장 분석가 레너르트 스나이더(Lennaert Snyder)는 비트코인이 다시 전형적인 ‘주말 박스권 장세’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스나이더는 이 기간 동안 뚜렷한 추세적 움직임보다는 짧은 구간을 노린 스캘핑 전략이 유효하다고 강조하며, 여러 핵심 가격대를 제시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8만 8,86인근 윗꼬리를 훑은 뒤 해당 저항 박스를 지지하지 못할 경우 단기 숏 포지션 기회를 모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반대로 롱 포지션을 노리는 구간으로는 이전 상승이 시작된 지점이자 핵심 지지 구간인 8만 7,420달러를 지목하며, 가격이 해당 영역을 테스트할 경우 명확한 반전 신호가 나타나는지를 확인하겠다고 설명했다.
스나이더는 만약 이 ‘상승 시작 지점’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하락 흐름이 8만 5,890달러 저점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 구간에 도달하면 전략을 전환해 숏 포지션 청산 이후 반등을 노린 롱 전환 시점을 기다리겠다는 계획도 함께 제시했다.
한편 명확한 상방 돌파 조건도 언급됐다. 비트코인이 저항 박스 상단인 8만 9,375달러를 회복한 뒤 해당 가격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경우, 가격이 9만 400달러 영역까지 압축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그는 이 같은 돌파가 주말 이전에 나타날 가능성은 낮다고 선을 그으며, 경고 알림만 설정한 채 휴식을 권했다.
또 다른 분석가 단 크립토 트레이드(Daan Crypto Trades) 역시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주말을 앞두고 정체 국면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최근 수주 동안 가격이 큰 변화 없이 박스권 중단에 머물러 있으며, 크리스마스 연휴로 거래량이 줄어드는 다음 주에도 변동성만 큰 지루한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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