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비트와이즈(Bitwise)가 체인링크(Chainlink, LINK) 현물 ETF 상장 승인을 획득하며 이번 주 출시를 예고해 체인링크 가격이 일주일 새 11% 넘게 급등하는 등 시장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1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와이즈는 뉴욕증권거래소 아르카(NYSE Arca)로부터 체인링크 현물 ETF를 티커명 'CLNK'로 상장하는 것을 승인받았다. 비트와이즈는 지난 1월 5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며 출시 준비를 마쳤다. 비트와이즈는 투자자 유치를 위해 운용 자산 5억 달러까지 적용되는 수수료 전액 면제 기간을 기존 1개월에서 3개월로 연장하는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내걸었으며, 초기 자금 250만 달러를 투입해 주당 25달러에 10만 주를 매입하는 방식으로 시드 자본을 확보했다.
상품 구조를 살펴보면 운용 수수료는 0.34%로 책정했으며 자산 보관은 코인베이스 커스터디(Coinbase Custody)가, 현금 보관은 BNY 멜론(BNY Mellon)이 각각 담당한다. 비트와이즈는 투자 설명서에서 체인링크 스테이킹을 부차적인 투자 목표로 언급하며 향후 스테이킹 기능 활성화 시 어테스턴트(Attestant Ltd)를 대행업체로 선호한다고 명시했으나 구체적인 도입 시점은 공개하지 않았다.
경쟁사인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의 체인링크 ETF(GLNK) 또한 월요일 하루에만 224만 달러가 유입되며 총 운용 자산 8,700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기관 자금 유입이 가속화되는 추세다. 그레이스케일 역시 운용 자산 10억 달러 달성 시까지 3개월간 0.35%의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어, 시장에서는 비트와이즈의 신규 상품 출시가 체인링크 가격 상승의 강력한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체인링크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2% 넘게 상승해 현재 13.86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주간 상승률은 11%를 넘어섰다. 거래량은 전일 대비 45% 가까이 폭증하며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파생상품 시장의 미결제 약정 또한 2% 가까이 증가해 6억 6,546만 달러를 기록하며 매수 심리가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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