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모건스탠리 이더리움 신탁 신청, 기관 자금 더 몰리나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6/01/07 [21:16]

모건스탠리 이더리움 신탁 신청, 기관 자금 더 몰리나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6/01/07 [21:16]
모건스탠리 이더리움 신탁 신청, 기관 자금 더 몰리나/챗지피티 생성 이미지

▲ 모건스탠리 이더리움 신탁 신청, 기관 자금 더 몰리나/챗지피티 생성 이미지

 

미국 대형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이더리움 신탁 상품까지 추진하며 비트코인과 솔라나에 이어 암호화폐 투자 전선을 빠르게 넓히고 있다.

 

1월 7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이더리움(Ethereum) 기반 신탁(Ether Trust) 상품에 대한 등록 신고서를 제출했다. 이번 신청은 며칠 전 비트코인(BTC)과 솔라나(SOL) 현물 ETF 관련 서류를 제출한 직후 이뤄진 것으로, 미국 내 암호화폐 ETF 시장 확대 흐름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최근 2년간 미국에서 암호화폐 ETF 상품이 빠르게 확산되는 흐름 속에서, 전통 금융기관(TradFi)들도 규제된 투자 수단을 통해 디지털 자산 상품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는 점을 이번 행보의 배경으로 제시했다. 기존 금융 시스템 안에서 접근 가능한 상품 구조를 통해 기관과 고액 자산가 수요를 흡수하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특히 이번 이더리움 신탁 신청은 비트코인과 솔라나에 국한됐던 상품 라인업을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으로까지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암호화폐 시장 내 자산군이 점차 세분화되면서, 투자자들이 단일 자산이 아닌 생태계별 투자 기회를 요구하고 있음을 반영한다.

 

모건스탠리는 이미 지난해 10월부터 자산관리(웰스 매니지먼트) 부문을 통해 일부 고객에게 암호화폐 투자 접근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신탁 및 ETF 관련 연속적인 신청은 시험적 접근 단계를 넘어, 암호화폐를 정식 투자 상품군으로 편입하려는 수순으로 평가된다.

 

시장에서는 모건스탠리의 행보가 다른 글로벌 금융사들의 추가 진입을 자극할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ETF를 시작으로 솔라나, 이더리움까지 확장되는 흐름이 이어질 경우, 미국 암호화폐 투자 시장의 제도권 편입 속도는 한층 더 빨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